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2015.01.21 21:10
김민하(녹사연)위키리스크가 남긴 교훈들,그리고 누락된 주제들
원시 조회 수 946 댓글 3

김종철 강상구 전 부대표에 대한 글들을 보고 느낀 점, 내가 내린 결론은 ‘두 사람에 대한 김민하씨의 애정이 참 깊구나’였다. 쓰면 뱉고 달면 삼키는 시대, 운동권의 우정의 시간이 축소된 시대에, “닥치고 금일봉” 시대에, 이런 깊은 애정 표출은 당 시스템 붕괴 속 낙관이다. 강성 보수 한국 정치 지형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최소한 10차례 정도 이런 갈등 상황은 올 것이다. 김민하님의 그들과의 우정이 지속되길 바란다.

두 번째는 김민하님의 글 속에 ‘위기 속 유모와 위트’가 보이지 않거나 흐릿해진 점은 아쉽다. 2010~2011년 민주노동당-진보신당 통합 논쟁시 누누이 강조했듯이 ‘통합 논의’는 이번이 마지막이 아니니까. 회자정리 거자필반, 그 데자뷰는 이 동네 정치적 현실이니까. 또 '진보재구성의 보물섬'을 누가 찾을 지는 아직 열려진 문제 아닌가? 

세 번째, 김민하님이 주장하는 핵심은 “진보재구성 (진보신당 창당정신)”을 더 실천하자는 것이다. 그 이유를 단순화시키면 정당이란 이념과 가치 결사체이다. 통합대상인 인천연합은 변화하지 않았다. 통합정당을 만들어도 현재 ‘노동당’이 주도하지 못한다. 마지막으로 정 통합을 원한다면 <정의당>과 정치적 화해를 먼저 해야 한다. 이러한 전제와 주장에 대한 타당성 검토는 따로 하겠다.

네 번째, 김민하님 (구 전진, 녹색사회주의자 의견 그룹/정파)에 대한 부분적 설명의 교훈은 다음과 같다. 선배(멘토)를 말을 그대로 베끼거나 흉내내서는 안되고, 자기 어깨 위에 있는 건 근육이 아니라 창조적 두뇌임을 믿고, 스스로 사유하고 학습하고 실천하라. 정치조직이 지난 14년간 진보정당 내부에서 튼튼하지 못했다. 체계적인 학습프로그램이 결여되어 있다. 진보-좌파정당의 발전을 위해서는 청년당원들의 직업과 역할을 ‘도구’가 아닌 ‘목적’으로 봐야 한다. 정치 정당 활동 입문시, 운동권 NL-PD계보 외우고 인맥에 가입하는 것을 운동가 비즈니스로 간주하는 문화를 바꿔야 한다. 계보와 정파 자체가 혁신되기 위해서는 후배 그룹들은 그 계보와 정파의 철학적 ‘전제들’을 문제삼고 줄기찬 학습과 실천으로 새로운 정치와 철학, 정책을 자기 머리로 생산해내야 한다.

다섯 번째, 김민하님의 김종철-강상구 (혹은 장석준)님에게 희망한 “진보재구성”은, 소위 1990년 민자당 3당 합당 세대인 김종철-강상구님이 구조적으로 해결/타파하는데 한계가 있다. 이는 그들의 정치적 책임을 면제시키기 위한, 혹은 특정 정파나 당권파의 무책임을 변론하고자 함이 아니다. 이것은 한국 운동권 내부 속칭 386(80년대세대) 기득권과 정치적 헤게모니와 연결되어 있다.

여섯 번째, 김민하님의 글에서 누락된 부분은, 2010-11년 2년간 진행된 진보신당-민주노동당 통합 논쟁 내용들, (구) 사회당과 (구) 진보신당과의 통합 이후 평가들과 당 위기 분석, 통합대상인 <정의당>의 가치과 정책 비교 검토 등이다. 이것은 향후 김민하님의 미래 과제이다. 하지만 김민하님의 글의 시계는, 민주노동당 시절 (구) 전진이라는 ‘앵글’로 본 정파 지형도에 맞춰져 있다.

(구)전진이나 비공개적이고 비공식적인 의견그룹인 녹사연의 내부 위기나 그 역사가, 바로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노동당의 위기나, 그 역사들로 대치되는 것은 아니다. 당내 브리핑이나 사료가 없거나 소개되지 않은 점은 아쉽다.

이번 김민하님의 위키리스크식 스토리텔링이 선거 기간에 관심을 끈 이유는, 당권파(당내 주도 세력이었던 녹사연)가 이용길 대표 체제 2년에 대한 성과/한계/문제점들을 면밀히 그리고 무엇보다도 솔직하게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니 재편파 나경채 후보의 정세 판단이 다 맞을 수도 있다. 박근혜 몰락, 새누리당의 내분격화, 민주당의 무능, 그리고 능력있고 참신한 새 진보정당에 대한 대중들의 기대를 고려하면, “진보결집, 혹은 진보 리그” 등 방향은 타당성이 있다. 하지만, 그 주장을 노동당내에서 누가 어느 정치적 주체가 하느냐를 평당원들은, 또 다른 의견그룹들은 지금 문제 삼고 있는 것이다.

적어도 이용길 대표 체제의 주축인 ‘하나로’ ‘통합’ ‘녹사연’ (*잘 알지도 못하는, 아 이런 비공식적인 정파이름 적시하기 싫지만) 등이 지난 2년에 대한 책임있는 평가, 솔직한 자기 반성 후에, “진보 재편, 진보 결집”을 주장한다면, 당원들이나 심지어 다른 정파들도 또다른 선동 구호가 아닌, ‘아 정말 진지하게 진보 결집과 진보정당들의 리그 전’에 대해서 고민해보자, 이렇게 나오지 않을까? 그리고 이런 주장이 ‘진보재구성’과 상호충돌하는 것도 아닌 바에는.

나가며.

노동당 정치 행동 패턴, 조울증이 반복되지 않길 바라며. 지난 2~3년간 노동당 당게시판을보면, 당내 의견그룹들 간의 경쟁(당명칭, 대선 후보, 당간부 선거등)시에는 단기간 타올랐다가, 일상시기에는 그 온기가 삽시간 식어버리는 패턴을 반복했다. 이번 선거 역시 이러한 노동당 파도타기식 정치패턴이 반복되지 않길 바란다.



정치정당의 <인사제도>의 원칙과 기준들이 만들어지지 못한 채, 계파들의 무관용과 자파 이기주의 때문에 쇠퇴의 길을 간 민주노동당, 그 이후 이를 개혁하려는 진보신당의 실험 역시 큰 성과를 낳지 못했다. 



Comments '3'
노동희망세상 2015.01.22 05:10

원시님의 글은 항상 보지 못했던부분을 드러내보여주시기 때문에 성찰의 계기가되어 좋습니다.
저는 초기진보재편모임부터 참여했었습니다.

저는 강상구, 김종철동지들과 같은 세대로서 2004년 민노당때부터 당원으로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전진 녹사연등등 어느 정파에도 속하지않으며 사실 그런 정파의 존재에대해 알지못합니다. 얼핏 들은적있다 정도이죠

김민하님의 글을읽으며 느낀점은 정파라는 프레임으로 분석을하니 저같이 나름의 입장으로 지지하고 참여하고 있는 사람들은 뭔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우리들 스스로가 정파적 프레임으로 모든 사안을 판단하는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재편은 불가능하지않을까요. 

저는 인천에 살고있고 단체일을하면서 다른 노동당동지들보다 인천연합, 정의당 사람들을 자주 만나왔습니다. 그들이 변하지않았다는 말은 사실일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도 적어도 김민하님의 시각으로는 우리도 변하지 않은 것입니다. 원시님의 명쾌한 분석처럼 민노당 분당시기에 맞춰져있다면 말입니다. 

당내의 다양한 주의 주장과 경향들을 판단할때 정파적시각을 중심에 둘경우 그런 정파로부터 소외된 당원들은 그 논의로부터 소외되고 들러리가 되고 맙니다. 그것이 민노당시절 평당원이던 제가 뼈저리게 느낀바입니다. 논의자체에대한 공론으로 설득하고 운동되어야합니다. 그렇게변해야 인천연합이든 어디든 변화할수있습니다.

원시님의 글은 김민하님의 글을보며 느꼈던 답답함이 무엇이었는지 드러나보이게 해주셨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히짱 2015.01.22 15:47
원시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노동희망세상님의 댓글에도 많은 부분 공감합니다. 특히, <당내의 다양한 주의 주장과 경향들을 판단할때 정파적시각을 중심에 둘 경우 그런 정파로부터 소외된 당원들은 그 논의로부터 소외되고 들러리가 되고 맙니다.>부분입니다. 

저는 진보신당 초기 때 입당하여 현재까지 평당원으로 남아있습니다. 진보신당 초기 때 학생이었던 저는 당시에 당 내에서, 청년학생위원회에서 나름 활발한 활동을 했었고, 당 내 특정 정파의 존재에 대해서도 잘 몰랐을 뿐 아니라, 중요치 않다고 생각해 왔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를 계기로 특정 당원들로부터 나오는 소위 당내 정파의 중요성과 그 역사성에 대한 교육, 그리고 원시님이 글에 언급했듯 마치 신입 당원이 거쳐야 하는 절차로써 <정치 정당 활동 입문시, 운동권 NL-PD계보 외우고 인맥에 가입하는 것을 운동가 비즈니스로 간주하는 문화>현상을 보고 매우 당황스러웠습니다. 최근 게시글들을 읽으면서 드는 생각은 노동희망세상님의 말처럼 어느 정파에도 속하지 않지만 당의 이념이 좋고, 당의 활동이 좋아서 지지하고 참여하는 저같은 당원들은 들러리였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저는 기본적으로는 진보재편에 대해서 지지하고 필요하다고 주장하지만 진보재편을 한 후에도 이러한 프레임이 바뀌지 않는다면 상당히 위험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정파등록제>에 대해서도 비판적인 입장입니다. 당원들로부터 민주적으로 재결집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저와 같은 답답함을 느끼는 당원이 또 있었다니 반가울 따름입니다.

이 댓글을 댓글

노동희망세상 2015.01.22 21:52
히짱님께.
저는 저의 댓글에 공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정파등록제에 대해 기대와우려를 함께 가지고 있습니다.
기대하는 점은 정파들이 각자 자신들이 주장하는 바를 투명하게 공개하여 저와같은 비정파당원들이 평가하고 선택할 근거가 생기면 좋겠다는 점입니다. 사실 그동안 당내 정파들은 소수 몇몇만이 그 내용과실체를 알수있었고 이는 정파들이 폐쇄적 조직이라서가 아니라 당내 시스템에 정파조직들차원으로 드러낼 공간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우려하는 바는 위에서 밝힌 것처럼 모든 공론이 정파의 시각에서만 파악되고 평가되어 정파만의 공간으로 변질되는 것입니다.

정파등록제른 통해 오히려 우려가 해소되고 긍정적인 공론장이 형성될수도 있겠습니다. 가보지않은길이니 쉽게 결정을 내릴수가없네요. 다만 다수파보다는 소수파에게 유리한제도가 아닐까 기대합니다. 등록돈 정파들의 발언권이 성원의 수 즉 쪽수에 의해 정해지지 않는다면 말입니다.


덧붙혀 진보재편 모임에 처음부터 참여한 입장에서 느낀점, 그리고 김민하님에 이의를 제기한다면 재편모임이 특정 정파들의 움직임이라고 평가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점입니다. 여러 지역의 다양한 당원들이 참여했고 처음 만나는 당원들도 많았지만 진지하고 편안한 토론이 이어졌다는 점을 말씀드리고싶네요.


Comment +0

시대정신을 포착하라: 기술자 시대, 지루한 정치 서비스 시대에, 진보정당은 무엇을 할 것이고, 어떤 기술자들이 필요한가?


지루한 진보정치 시대 개막되다. 2008.07.10 07:49:43


이런 생각이 잠시 스치고 지나가다.


시청소감: 진보정치도 지루한 '부품갈기' '톱니갈기' '썩은 이 치료하는' 그런 시대를 맞이했다. 사회 제도 곳곳에 있는 사람들을, 대.한.민.국 공화국이라는 부품들을 점검하고 일일이 떼 내어서 검사해야 하고, 좀먹은 것들은 빼내고, 갈아끼우고, 이 지루하고 땀 삐질삐질나는 일들을 과연 누가 할 것인가?


주제 (KBS 시사기획 쌈, 아래 기사 참고)야 간단하지만 말이다.

주제: 인사는 만사이다. KBS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람들이 일할 수 있도록 공평하고 차별없는 인사정책이야말로 대통령이 할 일이다 (고소영과 같은 특정 대학, 특정 종교, 특정 지역에 편중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이다.)"


정치와 기술자 (artist)


"20대에 마르크스주의자가 못되본 사람은 가슴 (열정)이 없는 사람이고, 40대에도 여전히 마르크스주의자이면 머리(현실)가 부족한 사람이다"는 말이 있다. 그럼 "20대에 마르크스주의자도 안되본 넘들은 뭐냐? (요새로 치면 촛불 한 자루 들고 시청광장에 안가본 넘들이 커서 뭐가 되겠냐?)" 이런 말도 있다. 촛불데모 형국에 맞게 고치면 "10대에 촛불소녀 소년, 20대에 좌빨도 못된 사람은 가슴이 시린 넘들이고, 40대에도 87년 유월항쟁 하는 줄 알고, 촛불들고 나오는 넘들은 머리가 빈 사람들이다." 이렇게 해석될 수 있겠다.


그런데 정치는 '열정' 그리고 '머리' 둘 다 필요하다. 그 정치의 속성 자체는 그러나 참으로 지루한 연습과 실천의 반복인지도 모른다. 실제로 조선시대 세자 교육 체계만 해도 그렇고 (kbs 세종대왕 프로그램 같은 거), 고대 아테네 도시국가 시절 소크라테스, 플라톤 역시 정치를 특정 기능을 지닌 사람이다. 어원을 잠시보면, artist 아티스트는 요새 예술가로 이해되지만, 어원을 따지면 ar- 이 의미하는 바가 결합하다/부분부분 조각을 하나로 합쳐 만들다 (fit together, join)이다. 우리 신체로 치면 팔 (arm)과 같은 어원을 지닌다. 신발, 그릇, 무기 등을 만드는 장인 (우리말로 -쟁이)을 의미하는 말이 아트 art 이다.


소크라테스 역시, 정치가도 일종의 정치를 다루는 '특정' 기술자로 간주했다. 훌륭한 정치가가 되기 위해서는 기능적 능력, "탁월하다. 뛰어나다 (excellence)" 이런 소리들을 사람들로부터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말은 요새 유행하는 정치 공학(engineering)과는 다르다. 사실 플라톤의 [공화국 Republic] 책은 철학자 왕/왕비 자격조건을 다루는 책이다. 고대 중국도 마찬가지였다. 맹자나 공자는 군주의 '탁월함' 군주조건을 아래와 같이 말한다. "군주는 모름지기, 소인들처럼 배고프다고 마음 (인.의.예.지라는 4단)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 이런 말들은 강력한 윤리적 요청을 필요로 하지 않는 '정치공학'과는 거리가 있는 말이다.


시대는 너무나 다르고, 2천 500년전 이야기들이고, '민중이 주인이고, 국민이 국가주권이다'라는 민주주의 시대와는 다른 이야기이다. 소크라테스나 공자 맹자에게는 '노동하는 민'이 정치 주체는 아니었으니까 말이다. 정치 본성과 특정 기술, 기능, 기예 (art)에 대해서 생각해 본 것이다.


내가 아래 kbs 시사기획 쌈 (MB식 인사제도)을 보고 드는 생각은, 진보정치 역시 참 지루한 기예, 기술, 기능 (art)을 가져야겠다라는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 대한민국 공화국이라는 기계의 부품 관리사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왜 대한민국 공화국 기계 부품 관리사가 되어야 하는가? 그 시대적 요청을 한번 생각해보았다.




(도덕시대 -> 정치시대 부르조아 민주주의 시대 -> 기술자 시대 실용주의 이데올로기 시대)라는 3가지 개념틀을 가지고 지난 30년간 정치를 내 주관적으로 파악해 보았다.


(1) 도덕시대 가고, 정치 시대 오다 (80년 전두환 폭정과 파쇼통치에서 필요한 것은 도덕적 울분이었다. 광주항쟁, 아니 광주사태에 대한 참을 수 없는 물러설 수 없는 도덕적 참회야말로 사회연대와 정치참여의 밑거름이 되었다)


(2) 도덕시대와 정치 시대의 간빙기는 1988-1992, 노태우 6공화국이다. 왜냐하면 노태우가 합법적인 대통령 선거를 통해서 당선이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태우가 80년 광주학살의 주범이었기 때문에, 정치시대는 도덕시대의 구름에 가리워져 있었다.


(3) 정치 시대의 도래 : 김영삼이 민자당 후보로 대통령에 당선된 1992년, 1993년부터이다. 이제는 도덕적 정당성으로만 정치를 할 수 없는 시대가 온 것이다.


(4) 정치 시대에서 '기술자 (부품 관리사, 소위 말하는 일상 생활 정치니, 전문가 시대니 하는 말들)' 시대로 오다. (실용주의라는 말은 90년대, 현실사회주의 붕괴와 더불어, 한국 사회에 아주 발빠르게 뿌리를 내렸다)


김대중, 노무현은 운이 좋았다. 시대 흐름은 '도덕시대'도 '정치시대'도 아닌 '기술자 시대'인데, 이회창은 라는 보수적 '정당성 (아들 군문제 - 우익 보수의 핵심 코어를 상실한) 과 '보수적' 도덕성 결여라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었던 것이다.


(5) 다시 반전, 노무현 정부의 청와대 386은 '기술자 시대'를 맞이하기에는 (좌파건 우파건, 중도좌파건 간에, 그 시대적 흐름으로서 자리잡은 정치조건으로서 기술자 시대) '준비되지 않은 오발탄들' 이었다.


(6) 국민들이 이명박을 선택한 것은, 부패한 '보수'가 아니라, '부패하더라도' 기술자가 정치하면, 삽질을 하건 불도저질을 하건, '기술자'로 자기 역할은 할 것 아니냐. 삼시 세끼 밥은 안 굶겨 죽일 것 아니냐는 심정이었다.


(7) 이제 빈곤의 쓰나미가 몰려오고 있다. 절대적 빈곤과 상대적 박탈감이 몰려오고 있는 것이다. 한국 사회는 빙산의 일각 사회이다. 양극화, 20:80이라는 말도 정확한 묘사가 아니다. 빙산 위로 수면에 떠 있는 사람들은 '명품' 차, 옷, 유기농 한우 쇠고기, 자율교육, 의료상품 서비스 등을 돈으로 펑펑 구매할 수 있다. 이명박이 할 수 있는 경제정책은 거의 없다. 아무 것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8) 기술자 시대에서 진보정치의 역할,빙산의 일각, 상대적 빈곤감, 절대적 빈곤의 쓰나미가 몰려있고, '사회연대'와 '돌봄', 그리고 구체적으로 사회연대 네트워크 (충격 완화 장치 + 근본적인 자활능력을 제공)를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

(평등, 생태, 평화, 연대라는 가치들의 관계는 어떠한가?)


(9) 기술자 시대, 지루한 정치 서비스 시대에, 진보정당은 무엇을 할 것이고, 어떤 기술자들이 필요한가? 비유하자면 그렇다. 이명박이 아주 말 잘했다. "저 1만개 초 누가 만들었고,누가 대줬냐?" 진보정당은 촛불제조공장, 생산자들이다. 공급자인 것이다. 촛불을 들 사람들은 시민이다. 조금 더 악날하고 지루하게 말하면, 촛불 시민들 버리고 간 쓰레기 컵, 먹다 남은 음식 찌거기 수거하는 사람들이 바로 진보정당 사람들 역할인지도 모른다.


혁명의 낭만, 우아한 백조의 로망의 밑바닥에는, 삐질삐질 땀나면서 돌리는 '물갈퀴들'의 노고가 있는 것이다.

Comment +0

 

 

차세대 발굴에 힘쓰는 홍명보 U-20 전 감독:

 

기부를 많이 하게 된 동기 1) 미국 축구선수들이 자기 지역사회 사람들, 소외된 계층들과 같이 어울리는 것을 보고, "기부문화"를 배웠다. 2) 청소년들, 축구 꿈나무 "홍명보 장학재단 130명 - 200명", 매년 30명씩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제 8기까지 배출해냈다. 앞으로 이 선수들이 잘 자라서, 어렸을 때 도움을 받았던 것을, 나중에 잘 해서 베풀 수 있는 선수들이 되면 좋겠다.

 

축구의 매력은 무엇인가?

홍명보: 어떤 스포츠나 다 감동을 주지만, 축구는 "간발의 차이"에서 골이 성공되고 골이 되지 않고, 그런 묘미가 있다. 무딘 발로써 세밀한 기술을 요구하는 스포츠이다. 간발의 차이가 승패를 좌지우지한다. 그런 게 축구의 매력이다.

 

1. 복지소사이어티 주장의 내용빈곤

"2012 대선, 단일진보정당으로 맞서야"

[의견] 역동적 복지국가 위한 진보대통합…원탁회의 구성 시급

http://www.redian.org/news/quickViewArticleView.html?idxno=16251 

 

이 글의 핵심은 201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집권을 막기 위해서, 1) 진보정당들을 1개 정당으로 통합시키고, 2) 민주당 (국민참여당)과 연정을 해서, 한나라당에 대항하는 후보 1명을 내자는 것이다.

 

2. 좋은 말, 선의로 한 제안, 한국정치사의 현실에서 아주 무기력한 제안으로 끝날 수도 있다. 그 단일정당론 배경

 

아마 "단일 짬뽕 진보정당론"이 나오게 된 배경은, 이명박 정부 탄생이후, 3개월의 촛불데모, 반-한나라당 전선을 외쳤지만, 두 개로 나뉘어진 진보정당들 (진보신당, 민노당)의 지지부진 지리멸렬함, 그리고 민주당의 부활실패 및 친-노무현당과의 분열, 한국 시민사회의 보수화 가속화 등일 것이다.

 

실제로, 진보신당, 민노당을 뛰어넘는 단일 진보정당을 만들자,  2012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후보를 격파할 수 있는 후보 1명을 만들자. 이런 대의나 정치적 주장에 반대할 사람이 어디있겠는가? 진보신당이 민노당과 결별하고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을 하는 궁극적인 진정한 목표는 "분열 자체"가 아니다, 한국에서 새로운 진보정당운동의 "블랙홀"이 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지난 2년간 진보신당이 보여준 모습은 맹자님 말대로 과거 민주노동당과 "50보 100보"였다.

 

그래서, 이제 산술적으로 합치면 (민노당 진보신당 바깥세력까지 다 해서 다 합쳐서 1개 정당을 만들면) 진보정당 운동이 전진할 것이다? 이런 위기의식이 드는 것이다. 공도공망에 대한 불안감이다.

 

3. 2010년, 2012년 선거 목표의 실제 내용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가?

 

1) 새로운 진보정당 활동의 양식들을 보여줘야 한다. 2) 가시적인 성과로 2000년에서 2007년 (민노당 권영길의 대선패배)까지 민노당, 2008년-2009년 진보신당과 민노당 및 (제 3지대 진보세력들과 사회당 등) 정치활동의 무능에 대해서 평가를 해야 한다 3) 진보정당의 인적 구성과 미래 운동을 위한 자산들을 만들어 내야 한다.

 

2012년 대선을 위해서,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 목표를 끼워맞춰서는 안된다. 실제로 국민들 속에 뿌리내린 진보정치 활동도 없는 상황에서 (국회 안에서 통과시키거나 여론에 성공한 법률안 숫자나, 구청, 군, 시 단위 행정 정치에서 진보정치 체험을 통해서 국민들이 한나라다당, 민주당, 유시민 국민참여당과의 차별을 느끼는 진보정당 정치를 알아주는 것도 아닌 상황)에서,

 

(1) 2012년 민주당과 대연정에 성공한들, 연립내각에 노회찬, 심상정, 강기갑 등을 노동부, 보건복지부, 농림수산부 장관을 떼어준들, 과연 이것들이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에 얼마나 도움이 되겠는가? 날림공사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2) 한 나라의 진보정당이 제 1야당이나, 제 1 여당이 되는데 객관적으로 걸리는 시간이 있다. 그리고 갖춰야 할 정치적 필수 요소들 조건들이 있다. 과거 민노당 2012년 제 1야당론이나, 권영길씨처럼 2016년에 집권한다는 공허한 이야기를 "현실 드라마"처럼 자기 좋을대로 아전인수식으로 당을 이끌고 나가서는 곤란하다.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의회 선거 준비 너무나 늦었다. 2008년 진보신당 창당이후, 새로운 진보 정치 활동 내용이 무엇이고, 그 성과에 근거해서 2010년 선거를 치뤄야 한다. 그 자산이 많지 않다. 그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도를 가는 수 밖에 없다. 2010년 지나고, 2012년 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오지 않으면, 진보정당 운동 그만 해야 하는가?

 

4. 2010년, 2012년 선거의 내실있는 목표와 민주당과 연정보다 더 시급한 정치적 과제는, 제 4세대 진보정치 주체들 싹을 만들고 키우는 것이다.

 

노회찬 현 진보신당 대표, 심상정 전 대표 등 대표단이 해야 할 일,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의 실질적인 내용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우리가 누구인가?" "우리의 정치활동의 진보적 내용과 방식들 과연 무엇인가?" 에 답을 내놓아야 한다. 런던 시장 리빙스턴 이야기 카피 복제에 그쳐서는 안된다. 런던? 외국인들이나 가난한 사람들에게 살인적인 물가 때문에 그렇게 살기 좋은 도시 아니다. (영국 대학들, 외국인 대학생들을 20-40% 수입해다가 대학등록금 3-4배 받아서, 영국 학생들 장학금 주는데 사용하는 300년 전통의 제국주의 마인드를 잘 살리는 나라이다. 영국에는 노동당만 있는 게 아니다)

 

제 1세대: 1962년 이전 (48세 이상) 박정희 독재시절 지사형 독립운동가형 운동세대

                 (예시: 진보신당의 경우: 노회찬 55세 정도? 심상정 53세, 10년 후에는 회갑 정치가

 

제 2세대:  1962년-1970년 (39세-42세) 전두환 노태우 집권 하 세대 : 대중 정치 운동 세대

                 (예시: 진보신당의 경우: 윤난실, 정종권 부대표)

 

제 3세대: 1970년-1979년 imf 이전 정치적 암흑기 + 자유주의 민주주의 세대  : 대중운동과 전문성 결합 세대 - 테크노 세대

                  (예시: 진보신당의 경우: 김종철 현 대변인 + 인터넷 id 양상렬 + 촛불데모시 몇 몇 건강하게 보인 분들 지금은 당에 안 나타나심)

 

제 4세대: 1980년 -1990년  imf 이후, 한국식 자본주의 맛에 순치된 자유주의 민주 정부 하 세대 : 개인주의 + 진보가치 결합 세대  

                 (예시: 진보신당의 경우: 잘 모르겠음. 좋은 사례들이 발굴이 잘 안되고, 진보싹이 있는 대학생들이나 20대 노동자들은 당에 잘 안오는 경향이 있음. 이런 분들이 80년대 같으면 분명히 정치운동에 뛰어들었을 것임. 이 차이가 왜 나는지 분석해야 함. 인터넷에서 보이는 딸랑이들이나, 진중권세대 흉내내거나, 어른들 말 잘듣는 스타일은 가급적 사양하는 게 좋음 )

 

5. 2008년 전반전, 2009년 후반전, 진보신당은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의 모델과 모범을 만드는데 성공하지 못했다.

 

그 중 가장 큰 예시로 들 수 있는 것이 바로, 맨 위 동영상 (홍명보 감독이 말한, 차세대 발굴, 차세대 진보정치가들을 위한 프로그램의 부재, 당에서 투자하지 않은 것을 들 수 있겠다) 에 나온 내용이다.

 

훌륭한 리더들은, 새로운 시대를 짊어지고 나갈, 새로운 정치가들을, 한국부모들이 수능시험장에  절박하게 붙이는 그 애절한 "깨엿"처럼, 차세대 진보정치가들을 키우는데 투자할 것이다. 그게 새로운 진보운동이다. 10년 후, 한국 진보정당 운동은, 이런 식으로 이런 페이스로, 이런 정치활동방식으로 가다가는, 10년 후 실버노인회 동호회로 전락할 것이다.

 

 6. 2010년 선거, 2012년 선거, 어줍잖은 정치공학의 논리로, 진보정당 운동을 산수놀이로 희화화시키지 말라.

 

선거연합, 주고 받는 것 (give and take) 이다. 줄 것도 없는 상황에서, 자꾸 빈 손 내밀지 말라는 것이다. 2010년 이후에는 진보정당 운동하지 않을 것인가? 

 

2010년 선거에서 얻을 것은 무엇인가?

2010년 선거에서 남을 진보운동의 자산은 무엇인가?

 

미래 투자의 내용은 무엇인가? 그것부터 답해야 한다.

 

우선 여기까지 쓰고 다른 분들의 비판/의견을 좀 듣겠습니다. (오랜만에 당게시판에 왔더니만, 도배가 되고 있어서 잠시 중단함)

 

 

Comment +0

아래 제안은, 7월 23일 온라인 채팅 결과를 바탕으로, 쓴 제안서입니다.

민노당 오류를 넘어섰으면 합니다.

어제 새벽별(중앙당 미디어 담당)님과 한성욱 부집행위원장님으로부터 진보신당 미디어(칼라tv, 칼라뉴스. 홈페이지 개편, 온/오프 홍보물 제작, 대외언론 홍보등)에 대한 답변을 들었습니다. 라디오 방송국, TV, 인터넷 뉴스 (전자신문 E-News)에 대한 전반적인 아이디어는 진보신당 2008년에서 나온 것은 아니라, 이미 2002년~2003년 민주노동당 시절부터 이미 제안된 것입니다. 당시 당내 정파 싸움 NL-PD 하고, 자기 사람 심기에 골몰하다가 인터넷 뉴스 아이디어는 실종되고 말았습니다. 진.보.신.당에서는 적은 자기 이해관계와 지위확보를 먼저 내세우는 작태를 더이상 연출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진보신당에서 다시 적극적으로 추진하길 바라겠고, 민주노동당 2002년 당시 사무총장이었던 노회찬님에게 제출한 기획서 내용들은 다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왜 특별당비가 필요한가?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가 1년 8개월 남았습니다. 진보(신)당은 원외정당입니다. 9시 뉴스에, 한나라당, 민주당, 자유선진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그리고 끝입니다. 가끔 심상정 노회찬 대표 이야기 나오고, 운 좋으면 진보신당도 언급이 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지방자치단체장 선거하는데, 진보신당을 조명해줄 언론은 있습니까? 당 후보들, 기초의회, 광역의회, 구청장, 군수, 시장, 도지사 후보들 정책과 비젼 보여줄 수 있습니까? 2008년부터 지역의 일상정치를 진보신당이 보여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안: 특별 당비 기금을 만들어, 진보신당 미디어 센터를 강화해야 합니다. 미디어 홍보부서는 현재 칼라
TV,  라디오 방송, 온라인 당 홈페이지, 온/오프라인 홍보물, 각종 디자인, 교육 자료들을 포괄해야 한다고 봅니다. 

특별당비는 현재 2명밖에 되지 않은 진보신당 당직자들 이외에 신규 당직자들을 선출하기 위해서입니다. 그럼 간략하게 각 부서별로 제 의견을 적겠습니다. 아마, 중앙당, 또 일하는 주체들 역시 고뇌, 고민들이 많을 것입니다. 제 생각을 보태봅니다.

1. 칼라 TV
현재 조대희PD님이 메모 형식에서 칼라tv 진로를 3가지로 제안했습니다. 1) 당 직속부서로 칼라tv  2) 당내 정치연구소 부설기구로서 칼라tv  3) 독립 미디어로서 칼라tv. 이러한 안들이 재정이 부족하고, 또 칼라tv 스탭들의 자기지향을 반영한, 자기 고민의 산물이었다고 봅니다. 

제 생각은, 진보신당 기구라고 해서, 프로그램 질이 떨어지거나, 편집권한이 줄어들거나, 시청자들 숫자가 감소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3) 안은, 조PD님이 말한, 당과의 유기적 연관 속에서, 당에서는 칼라tv에 (후원조직화, 홍보, 당사업 칼라티비 외주) 제공하고, 그리고 칼라tv 자체 수익사업 ( 홍보영상제작, 액세스프로그램, 선거홍보영상 제작 등)도 펼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진보신당이 당 사업에 필요한 일들을 하기도 벅차고 시간도 없는데, 수익사업을 하면서, 진보신당에 필요한 일도 하겠다는 것은, 독립회사로서 칼라tv에게도, 진보신당 정치사업에도 둘 다 만족시키지 못할 것입니다. 아울러 3)의 가장 큰 문제점은, 칼라tv 와 진보신당간의 관계가 애매해지는 것이고, 그 책임성 또한 모호해질 것이라는 점입니다. 
 
[제안] 

1. 따라서 진보신당은 칼라tv 현재 역량 (3인~4인)을 당 직속기구로 다 신규채용 하는게, 쏟아지는 당 사업을 집중적으로 집행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7월 23일 온라인 채팅에서 이** 당원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참여자들이 진보신당에서 칼라tv 역량을 당으로 당기구로 끌여들이는 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출했습니다. 정태인님 의견은 칼라tv는 미디어 회사를 지향하겠다고 포부밝혔지만, 희망사항일 뿐,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음. 그리고 정태인님이 칼라tv 대표로 확정되었는지 이 문제는 다시 토론해서 결정해야 할 사항이라고 봅니다. 칼라tv 소유권은 지금 어느 누구에게 귀속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2. 인터넷 라디오 방송국

선결조건은 지역 (구, 군, 시 단위별로) 조직활동과 긴밀히 연결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각종 동호회, 직능별 모임, 카페 활동 등 일상정치 내용들이 확보되어야 하고, 그 내용들이 라디오 프로그램들이 되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하루 3시간 해보고, 점차적으로 시간들을 늘려 나갔으면 합니다. 
최소한 신규 채용은 3명이 있어야 하겠지만, 적어도 2명은 반드시 있어야 합니다. 

작가 + PD 1
고정 진행자 1
방송 기술 1  

3. 칼라뉴스 +  홈페이지 통합 관리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칼라뉴스와 홈페이지 구성 자체가 큰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2002년에 제안된 인터넷 신문 기획안 (홈페이지 구성안 + 인터넷 뉴스)을 다시 정리해서 올려드리겠습니다. 이미 몇개는 며칠전 [그냥서민]님에게 드렸는데요. 칼라뉴스 역시, 당 홈페이지 구성 일부로 합쳐지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지금 당 홈페이지가 어떻게 재구성되는지 혁신되는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당원들이 당 홈페이지만 들어와도 한국 정치판, 당 노선들, 일상 정치들을 다 "즐기면서 배우고 교류하는" 1석 3조의 효과를 거둬야 한다고 봅니다.

칼라뉴스 하시는 분들과 당 홈페이지 혁신팀과 많은 토론이 있기 바랍니다. 

4. 한성욱님 의견에 대해서 (이제는 당이 언론 내용을 생산할 시대) 

지금은 당 시스템 (구심력)을 만들어 나갈 때이지, 원심력을 강화시킬 정도, 당원들과 중앙당, 지역 역량, 사람, 재정이 풍부한 게 아니라고 봅니다. 각각 분산해서 시너지 효과를 낼만큼 프로그램 질이 (칼라뉴스, 칼라tv, 라디오, 온라인 홈페이지 등) 높은 것도 아닙니다. 
 
당에서 언론 미디어를 생산한다고 해서 (과거 역사적 사례들 신문들) 당 관료주의가 되고, 당 나팔수로 전락하고, 프로그램 질이 교조적으로 되고, 유연성이 떨어지고, 그런 생각은 오히려 구태의연하고 진취적이지 못하다고 봅니다.

진보신당이 사느냐 죽느냐 갈림길은, 당직자들이 훌륭한 팀이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축구로 치면, 2006년 월드컵 우승을 이끈 이딸리아 수비형 미드필더 안드레아 피를로 (당과 당원을 이어주는)와 같은 역할을 진보신당 미디어 홍보부가 해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치면서,

진보신당이 2010년, 그리고 향후 이명박 5년 집권 하에서 살아남고, 전국적인 당이 되기 위해서는, 미디어 홍보부가 중요한 역할을 해야 한다고 봅니다. 미디어 홍보부는 단지 기술, 테크닉, 경영만은 아닙니다. 정치기획이며, 정치적 학습이며, 정치 내용을 생산해는 게 미디어 홍보부에서 할 일입니다. 

신규 인력 확충이 단지 사람만 더 늘이자는 게 아닙니다. 마인드를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원들에게 그 필요성을 역설하고 호소하십시오. [특별당비]를 만들어서라도 반드시 [방송국]은 지어야 합니다. 
그 다음 남은 과제 [학교]를 짓기 위해서 말입니다. 
 
당원들의 가감없는, 허심탄회한 의견개진을 바랍니다.

현재 촛불정국에서 [산소]공급을 진보신당이 해야 하는데, 촛불이 산소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산소탱크, 진보신당의 산소탱크가 필요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질풍노도

특별당비 1빠 납부의 영광을 저에게!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질풍노도님/ 뭘 그런 걸 다~... 위 내용에 대한 의견도 주시고 그래야죠.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질풍노도
원시님 / 전 몸빵이 좋아요. ^^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Adia
저도.............아직학생이지만...............소정이나마...............♡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허이꾸!
제도 고민하던 바 입니다.. 이번달은 힘들고 담달에 특별당비 내고 나름의 꾸준히 생각이나 내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칼라팀들의 역량을 분산배치해서는 진보신당이 필요로 하는 미디어 사업을 진행하기 힘들 것 입니다. 더군다나 지역을 연결해서 미디어팀으로 축적된 여러가지 내용을 교류하기 위해서는 지역 미 디어의 교량역할을 전문적으로 할 역량도 마련되어야 할 것입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제미니
1인당 얼마나 내면 될지 평균적인 금액을 좀 제시해봐 주세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제미니님/ 개인 수입의 1%, 2%, 3%, 0.5%, 0.1% 등 다양한 선택을 만들어야겠지요. 또 다들 처지가 다르니까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허이꾸!
진행하기 위해서 예산을 먼저 뽑아봐야 할텐데요..지금 미디어팀에서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여럿이하나
대전시당의 영상모임을 준비하는 사람입니다. 좀더 구체적인 제안서-계획서를 부탁드립니다. ptco21c@hanmail.net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여럿이하나님/ 중앙당 미디어 홍보부나 기획실 담당자에게 요청해서, 전국에 흩어진 미디어 (tv, 라디오, 뉴스, 온라인 신문, 홍보물 제작, 교육자료 만들기, 디자인, 광고, 잡지 등)에 관심이 있는 분들...모임을 한번 했으면 해요. 집중 채팅을 한번 하던가요. 자료는 곧 올리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여럿이하나/ 어떤 주제가 더 설명이 필요한가요? 토론용으로 간략하게 적었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파애
일단 현재 칼라티비팀이 어떤 방향을 원하는지가 가장 중요할 거 같구요 당의 신규채용쪽으로 가닥이 잡힌다면 당연히 특별당비 투척합니다.(한의원 경기 좀 풀리는 가을 정도로 해주삼..굽신굽신..) 당의 하부조직이 아니라 당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면서도 평등한 위치의 미디어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허이꾸!
새벽별 님.. 우선 중앙에서 전문미디어 실무팀을 꾸려야 할 것 같습니다. 칼라팀하고 현재 논의되는 구조가 있거나 내용이 있습니까?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새벽별/ 제안에 동의한다니 다행입니다. 특별당비 안건에 대해서 더 토론을 붙여주세요. 중앙당에서 적극적으로 칼라tv팀과 토론해서, 칼라 스탭들, 리포터들 중에서 ( 3~4명)을 미디어 담당 신규 당직자로 채용하고, 그들에게 업무 역할을 부여했으면 합니다. 그리고, 칼라tv 팀과 라디오팀 (2명) 간의 협조관계를 구축했으면 합니다. 이는 전국망 건설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각 지역의 요구와 필요성에 대해서 더 적극적으로 들어야할 것입니다. 홈페이지와 현재 칼라뉴스 컨텐츠를 통합하고, 또 홈페이지 자체를 뉴스판, 정치토론용 포털판으로 어떻게 개조해 나갈 것인가도 생각했으면 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새벽별 + 한성욱 부집행위원장님/ 이 글을 공지사항에 1주일간 걸어서 당원들의 의견을 집중적으로 받았으면 합니다. 제안드려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치나스키
근데, 미디어 매체가 당의 하부조직으로 있어도 법적으로 문제는 없는 건가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2호선콩나물
대찬성입니다. 공지로!!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치나스키님/ 다른 정당들은 자체 방송국 다 있음. 심지어 미국같은 경우는 연구소도 건물 안에 방송실이 있어요. 조그맣게. 우리야 살림이 이래서...없는거죠. 요새 이자율 얼마죠? 5억~10억이 필요한데.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윤희탁
돈이 뭔지... 당원의 힘 모아 봅시다. 글구 1) 당 직속부서로 칼라tv 2) 당내 정치연구소 부설기구로서 칼라tv 3) 독립 미디어로서 칼라tv. 이런 사안들 당원님들의 의견 구체화 시켜 볼 필요성이 있습니다. 진지하게 고민해 봅시다. 칼라 티비 화이팅입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파애
주먹구구식 계산 당원 만사천. 한달 비용 2천만원. 일년 비용 2억4천. 기금 운용을 통해 1년에 10%의 이윤을 얻는다고 아주 제너러스하게 잡는다 쳐도 24억... 제2금융권에 짱박으면 요즘 7%는 되던데.. 그렇게 잡으면 러프하게 30억. 원금을 조금씩 손실하고 매년 기금을 다시 걷는다쳐도.. 한 15억은 손에 쥐고 있어야겠죠?? 전 당원이 다 낸다 해도 최소 10만원. 다시 걷지 않으려면 20만원은 쏴야 됩니다.. 한달에 2만원씩 6개월 할부로 함 해보죠...^^ 당원들 금연해야 하는 이유가 또 하나 생겼네요. 전 이번달 티 한장 덜 사고 2만원 꿍쳐볼게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버기드
원시님~~~수고많으시네요~~ 이런부문도 한번 챙겨보면 좋을것 같아서요. 물론 돈이 많으면 다 할수있겠지만 돈으로 할수 없는 것도 있으리라 봅니다.(당원,비당원) 그래서, 우선은 관련분야의 당원들을 찾아보고, 한정적 자원봉사 역 (추후고용)으로 하여 우선 회람하고 이렇게 직접 참여 할수있는 인원들 과 모임을 가져 분야별로 복수 선정후 우선 움직여 본 다면 자금 이나 운영등 모든면에서 좋은 방안이 나올 수 있을것 같습니다. 물론, 시행착오또한 많이 줄어 들것이고 제일 중요한 예산 지출 문제 또한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으리라 봅니다. * 모임 공고 나오면 적극 참여 하겠습니다~~~~저도 방송 관련하여 경험 좀 있으니...뭐..ㅋ 궁금사항은 메일주세요~~spooler@hanmail.net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쟈넷
안 그래도 칼라TV의 향후 방향에 관해서 관심이 많았도,. 이 이야기를 언제쯤 할 까 했는데 원시님이 비슷한 의견을 제안해 주셨네요. 

저는 칼라TV의 방향에 대해서 또 한가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당원들이 함께 해야 한다는 겁니다. 지금까지 칼라TV는 당원들이 함께 만들어져있는데 스탭들의 의견과 고민만 제시 되고 있다는 것이 좀 아쉽습니다. 이번을 시작으로 당원들 내부에서 활발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면 합니다.

 저 역시 3)안은 현실성이 없다고 봅니다. 원시님이 제안하신 것과 꼭 같은 내용입니다. 

진보신당 칼라TV가 진보신당을 벗어나서 독자생존이 가능하려면 촛불정국이 지속되어야 할 겁니다. 지금까지도 현실은 정.진샘을 비롯한 노.심등의 당의 핵심들이 나서서 선전하고 선동했던 효과가 컸다고 봅니다. 이후에도 시청자들은 진보신당이 어떤 내용으로 만날 것인지를 기대할 것입니다. 

원외정당에게 적극적인 미디어 환경은 이후 당의 사활이 걸릴 정도로 중차대한 조건일 겁니다. 칼라TV가 독자적인 프로덕션으로 남았을 때... 아무리 인맥으로 활동을 한다고 해도 그 내용들을 담아내기는 쉽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정태인샘이 생각하듯이 칼라TV가 수익사업까지 할 거라는 기대는 수년간은 가능하지 않다고 봅니다. 

많은 영화운동단체들이 그렇게 생각하고 이미 10여년 전에 수익사업과 함께 단체를 운영하다가 지금은... 대부분 영화진흥공사 프로젝트나 영화제 참가로 작품활동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런 작품 하나 나오는데 1년 이상 걸립니다. 

대부분 그 작품하느라 결혼식 촬영도하고 기업체 홍보영화도 만들고.... 그렇게 남아있는 제 후배는 10여년 동안 몇 작품이나 했나 싶습니다. 열악하더라도 당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곳이라면 스탭들도 훨씬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진보신당 소속으로 있을 경우에는 별별 걸 다 해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합니다. 

여기저기 촬영해야 할 것도 많고, 달라는 곳도 많고.... 아마 민주노동당도 초기에 담당자가 한 명 있었던 걸로 아는데, 무척 힘들어서 지쳐서 떨어지는 것을 봤습니다. 전노협시절에도 그랬고, 민주노총 시절에도 그랬고... 

그러나 그 때는 카메라 들고 다니는 촬영기사 정도로 인식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때였고, 지금은 그렇게 보는 사람은 없지요. 이전의 한계만을 가지고 생각하기보다 좀 더 적극적으로 새로운 환경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시작했으면 합니다.

 저는... 중앙당이 기자재를 보유하고 자유롭게 작업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지금처럼 수시로 모이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기자재도 대여하고, 아이템별로 제작팀 모으고... 

피디. 작가. 진행... 이런식으로 3인을 고용해서 할 수 있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고 생각되어서 말이죠. 좀 더 많은 이야기는 휴가 다녀와서 하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여럿이 하나님/ 버기드 /전영훈님/ 새로운 데모 연구회 http://cafe.daum.net/new-demo 게시판에서 토론해도 좋겠어요. 조금 자세한 내용들은요. 물론 당게시판에서도 논의를 올리겠습니다. 전영훈님/ 아마 당내 언론 부서가 만들어지더라도, 당내 관료주의 억압^^의 도구나 얼굴마담 선전도구나 위대한 지도자 동지의 스피커로 전락하지 않을 것입니다.

 당내 모니터링 팀도 있어야 하고, 당원들 자원봉사 참여없이는 라디오, 홈페이지, 뉴스매체, tv 등 운영은 불가능합니다. 참여인원만해도 전국적으로 200명 기자단이 필요할 것입니다. 최소한. 승부는 없는 살림에, 기획과 정치적 통찰능력, 그리고 특기있는 당원들의 자발적인 창의적인 참여구조를 만들어내는데 있습니다. 

운영문제는 보다 더 열린 구조로 되어야 한다고 보고, 투명성 극대화가 권력분산과 권력분배효과를 가져온다고 봅니다. 버기드님/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당연히 그렇게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좋은 경험담, 그리도 아시는 분들 많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2호선콩나물님/당원자료실에 올려놓은 글에 쪽글 남겼는데, 갑자기 게시판이 없어져버렸네요. ㅠㅠ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씀바귀
언제쯤 이런 얘기가 나올까 생각하고 있었네요.. 진지하게 고민하면서 다시금 퍼뜩 후원을 위하여 훈이를 움직일 준비하는 1人...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이춘풍
미디어 홍보에 대해선 아는 바가 짧은 지라 의견개진에는 동참 못하나 당네에 방송국을 만든다는 문제의식에는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해서 특별당비 모금에는 적극적으로 형편 닿는한까정 참가할 생각입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허이꾸!
춘풍 아제~ 어디갔다 오셌세여?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이춘풍
허이꾸/ 춘월이랑 놀다왔죠^^ 그간의 후일담은 오프에서... ㅎㅎㅎ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공지로 올려줘서 고맙습니다. 당원들의 여러가지 의견들을 취합하는 계기로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미디어=정치활동=지역정치발굴=2010년 선거준비=신진진보 정치활동가 20대, 30대 발굴로 이어졌으면 합니다. "사랑의 기쁨"처럼 우리 진보정치의 메아리가 전국으로 퍼져나가고 전국에서 밀려들어왔으면 합니다. 춘월이 아부지/ 춘월이 춘삼이는 잘 크나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잎싹
월별로 얼마, 1년에 얼마가 소요되는지 궁금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노란간판
저는 3안을 지지합니다. 왜냐하면... 진보신당은 당명을 바꿀 것이기 때문에...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참이슬
칼라TV는 당 직속기구로 편재되기보다 독립적인 미디어로 거듭나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당 직속기구로 편재하면 방송 제작이나 편성에 대한 당 지도부의 개입이나 간섭이 어떤 형식으로든 존재할 수밖에 없을 터이고, 잘못하면 제2의 진보정치 꼴이 날 수도 있겠지요.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창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라도 칼라 TV는 독립적인 미디어로 존재해야 합니다. 다만 수익 모델이 마땅치 않은 상황에서 비영리 사단법인 등록이나 미디어 회사 설립과 같은 방식을 취하는 게 얼마나 오래 갈 수 있을지 걱정이 제기될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당분간 현재처럼 사안별로 당원 및 지지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를 유지하는 게 어떨까요? 어차피 개개인 모두가 1인 미디어로 활동할 수 있으니까요. 이를 위해 당원과 지지자를 대상으로 캠코더 or 디지털 카메라 활용법, 영상물 편집법, 노트북 컴퓨터를 통한 인터넷 방송 중계법 등을 현재 칼라TV 인력들이 교육시켜 자발적으로 참여시킬 수 있는 대상을 늘려 갔으면 좋겠네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정태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립니다. 촛불정국 아니였으면 칼라티비나 칼라뉴스는 빛도 못봤습니다 안그렇습니까? 

근데 그 상황이 끝나버린다면? 사람들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겁니다. 그럼 결국엔 어떻게 되느냐 뭘해도 우리들의 잔치가 되버린단 말입니다. 키우고 자시고 할것이없다는 말씀이십니다 제말은요.-_-......

 차라리 독립적인 미디어에 진보신당이 뒷배경이 되어준다면 모를가 언론을 뒤에두고 앞으로 나오겠다는건 좀 웃깁니다.-_-.....

솔직히 킬라티비가 칼라뉴스가 진보신당의 선거 유세를 해주면 그걸 볼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진보신당 안의 칼라티비 칼라뉴스라면 진보신당 사람들만 볼테고 그냥 칼라티비와 칼라뉴스의뒷 배경은 진보신당이지만 그래도 독립미디어니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않을까요? 지금말씀하신걸 잘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에 오류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도 나오지않은 상태에서 돈애기부터 하시는것도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좀더 자세한 구체적인 회의내용이 나오면 쓰셔도 될것을 뭐가그리 급하셨는지 당체 이해가 안갑니다.진보신당이 생긴이 10년이 됐습니까? 20년이 됐습니까? 천천히 해도 늦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충분한 회의 아시겠습니까?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정태의 /. 언론은 중립이여야 합니다 => 이 세상에 중립적인 언론은 하나도 없습니다. 조.중.동.이 자기네들이 중립적이라고 하면서 촛불데모자들 다 불법 무법천지 경찰을 패대는 사람들이라고 매도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각 정당들은 이미 방송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 진보신당이 5년째 가서 미디어 (홈페이지 개편 및 혁신, 인터넷 라디오 망 구축해서 지역정치 활동 교류, TV 제작과 정치활동, 교육 자료 제작등) 사업을 하자고요? 그럼 10년 후에 2020년에 시작할까요? 정태의...님. 2020년 후에 다시 뵈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참이슬 / 칼라tv 진로는 현재 팀에서도, 중앙당과 협의해서, 또 자체적으로 토론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당에서는 미디어활동 자체가 정치적 활동이라고 봅니다. 지도부 나팔수나 시녀 노릇 역할하자고 미디어 정치를 하는 게 아닙니다. 칼라tv 문제로 방송국이나 미디어 정치를 국한시키는 게 위 논의 핵심이 아닙니다. 

진보신당 칼라tv팀 이야기는 전 당원들과 시민들 의견, 일하는 주체들이 더 토론할 것으로 압니다. 따로 조금 미디어가 정치행위라는 명제를 가지고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입법, 행정, 사법, 제 4권력으로서 언론이라는 도식을 가지고, 언론은 권력과 독립해야 한다는 부르조아 민주주의 대의제 사고 (*공평성을 버리자는 게 아닙니다)로 좌파미디어정치를 해석할 필요없습니다. 

그리고, 지금 주제가 그럼 당내 미디어 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 그 대안, 혹은 좋은 모델이나 사례들이 있으면 발굴해주셨으면 합니다. 참이슬님이 제시한 1인 미디어 관련해서, 그게 일상정치 (촛불데모는 이제 기동전 성격이 강하네요) 와 지역정치을 어떻게 포괄할 것이고, 발전시키는 데 기여할 것인가? 이런 주제로 더 논의를 해봤으면 합니다. 

이든/ 정치적 목표를 더 공유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일단 목표점은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와 확대창당, 그리고 지역정치 뿌리내리기 사업과 연관이 있습니다. 특별당비가 지역에서 일하는 당원들의 자기 이해관계와 자기 정치프로그램이라는 것을 더 명료하게 제안하겠습니다. 일의 순서 부분은 계속해서 의견을 주세요. 제가 다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니까요. 더 잘 아시는 당원들도 많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1년 걸리게 그렇게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이 마냥 많은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정태의 솔직한 제 심정을 말씀드립니다. 촛불정국 아니였으면 칼라티비나 칼라뉴스는 빛도 못봤습니다 안그렇습니까? 근데 그 상황이 끝나버린다면? 사람들은 다시 예전처럼 돌아갈겁니다. 그럼 결국엔 어떻게 되느냐 뭘해도 우리들의 잔치가 되버린단 말입니다. 키우고 자시고 할것이없다는 말씀이십니다 제말은요.-_-...... 차라리 독립적인 미디어에 진보신당이 뒷배경이 되어준다면 모를가 언론을 뒤에두고 앞으로 나오겠다는건 좀 웃깁니다.-_-.....솔직히 킬라티비가 칼라뉴스가 진보신당의 선거 유세를 해주면 그걸 볼사람들은 누구일까요? 진보신당 안의 칼라티비 칼라뉴스라면 진보신당 사람들만 볼테고 그냥 칼라티비와 칼라뉴스의뒷 배경은 진보신당이지만 그래도 독립미디어니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지않을까요? 지금말씀하신걸 잘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글에 오류가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구체적인 내용도 나오지않은 상태에서 돈애기부터 하시는것도 눈쌀이 찌푸려지네요. 좀더 자세한 구체적인 회의내용이 나오면 쓰셔도 될것을 뭐가그리 급하셨는지 당체 이해가 안갑니다.진보신당이 생긴이 10년이 됐습니까? 20년이 됐습니까? 천천히 해도 늦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천천히. 충분한 회의 아시겠습니까 ------------------------ ==> 저기요. 솔직한 심정 씁니다. 촛불정국 때문에 장사 좀 되었다고 미디어 정치 문제 제안하는 것 아닙니다. 촛불정국 아니었으면, 진보신당은 더 미디어 정치를 활용해야 하는 절박한 진보정당입니다. 국회의원도 없고, 원외 정당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지역에서 나오셨는지요? 지역 당 여론 좀 수렴해서 나오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더 생산적인 논의가 될 것 같습니다. 바쁘시면 안하셔도 되고요.처음에는 언론이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했다가, 이제 논점이 조금 변하셨네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이든/ 20-30페이지 가지고 안되겠죠. 200-300페이지는 필요할 것 같습니다. 특별당비 언급 이유는 유비무환입니다. 지금부터 서서히 방법을 강구해보자는 차원에서. 전 돈 쉽게 걷자고 제안드리는 편 아닙니다. 거지 사회주의 딱 질색이고, 별 취미없습니다. 사람들이 몸빵이라고 하던데, 그것도 다 노동력 지불하는 게 좋다고 봅니다. 자원봉사 잘못하면 폐가망신할 수 있으니까요. 무책임해지고 도덕적 해이도 심해집니다. 특히 정치정당과 정치운동에서 비일비재합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는 버기드 Spooler님이 말한대로, 자기 특기를 살려서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기획팀에서 잘 짜서 사람들에게 여러가지로 기여할 수 있고, 자기 보람도 찾을 수 있는 유연한 활동방식을 만들어내면 좋겠습니다. 부탁하나드리면, 이든/님의 경험을 살려서, 방향성도 제시해주고, 의견서도 만들어서 올려주시면 더 좋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노엣지
저...원시님,왠지 살벌모드...ㅠㅠ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no-edge/님도 맡어서 하실 분야가 있을 터인데...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노엣지
원시님,제안하시는것 중에서 장애인 방송부분을 주목하고있습죠.ㅎㅎ.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구체적인 내용들은...전부는 다 포괄하지 못하겠지만, [5천만의 진보신당 당게폐인화 프로젝트, 일명 문소리 프로젝트] 시리즈를 참고해주시고, 여러분들의 의견 같이 적어주십시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빠블리또
전 이미 칼라TV를 위한 특별당비 납부 대기중입니다. 이미 6월초에 특별당비를 내겠다고 약속했으니 빨랑 6월부터 매달 1만원씩 내겠다는 특별당비를 받아갈 방법을 제시하시지요. 꼭 어떤 안인지 미리 고정할 필요는 없지만 칼라TV의 미래에서 가장 중요한 원칙은 자신을 떠받친 이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이겠지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컬트조
본글로 작성한 글이 페이지가 넘어가서 여기 댓글로도 답니다 [칼라TV] 촛불 이후 칼라TV 방향 논의에 부쳐... 컬트조, 2008-08-06 18:16:51 (코멘트: 1개, 조회수: 241번) 오늘 오전까지 생중계가 있어서 이제서야 올립니다. 

항상 진행과정에서 당원분들과 원활히 소통되어야 하는데, 그것이 미숙했던 것 같습니다. 진보신당 당원 분들의 이러한 관심이 저희가 세달동안 활동할 수 있게 한 밑거름입니다. 칼라TV를 포함한 진보신당의 미디어 센터 구성을 위한 특별당비 제안이 공지사항으로 올라가게 되었고, 또 많은 분들이 댓글로 관심을 보여주셔서.. 

부족하나마 칼라TV의 상황을 설명드리고자 합니다. 1. 칼라TV가 메모형식으로 남겼던 고민의 지점들에 대해서 내부 논의중에 있습니다. 조직,운영시스템 외에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서, 미디어문화 활동가 또는 관심있는 당원, 지지자들의 네트워크, 예산안 등 칼라tv의 마스터 플랜은 현재 논의 중입니다. 내부에서 최소한의 기획안이 나와야 이 초안을 가지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또 함께 할 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마스터 플랜을 작성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같이 많은 이야기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 따라서 특별당비 모금은 사업 추진의 '과정'일 뿐, 그것이 주목적은 아닐 것입니다. 요즘 새삼스레 진보신당 당원하기 참 힘들다는 생각을 합니다.. 후원하고 싶은 곳이 너무 많아요..(물론 저희도 그 도움으로 유지되었어요^^) 그런데 진보신당 당원분들이 무한대로 후원해줄 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에 한정된 자원이라고 이해해야 합니다. 

그 한정된 자원을 가장 필요하고 가장 급박한 곳에 활용하는 것이 엄청 중요하기 때문에 경제학도 인기를 누리겠죠.. 그런데 밑그림도 그려지지 않고, 사업의 방향도 정해지지 않았는데.. 특별당비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솔직히 부담스럽습니다. 밑에 여러 분께서 댓글을 달아주셨듯이, 어떠한 목적을 갖고 어떻게 추진하려는데.. 이러이러하니 도움이 필요하다.. <==== 요게 중요하죠; 마스터플랜이 나오고 나서, 그것을 최선을 다해서 책임지겠다는 각오 하에 당원분들의 도움을 얻어야 한다고 봅니다. 

3. 소통이 늦어지는 이유, 변명 아시다시피 촛불정국이 시작된 이후 오늘까지 거의 매일 촛불 방송을 하느라 생방송 일지나 칼라TV 방향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할 수 없었다는 점은 널리 이해해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실제로 조금 차분한 상황으로 전환하면서 '이후의 칼라TV 방향'에 대해 내부에서 본격적으로 이야기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첫 내부회의에서 이야기된 것들은 제가 메모형식으로 얼마 전 올렸었습니다. 더 빨리 논의가 되고, 공론화가 되었다면 좋았겠지만, 일주일에 한 번 쉬는 것 조차 힘든 상황에서 물리적으로 깊이있는 대화를 할 시간적 여건이 부족했다고 말씀드릴 수 밖에 없습니다. 

칼라TV 스텝들이 다 모일 수 있는 시간이 극히 한정되어 있고, 또.. 외부에서 바라보는 '생방송' 뿐만 아니라 '소송용으로 경찰 폭력진압 영상 소스 제공을 위한 편집'등의 업무도 상당히 부담되고 있다는 점 알아주세요.. ㅠ.ㅠ 4. 특히 중앙당과의 논의 과정에 있어서.. 현재 몇차례에 걸쳐서 중앙당 책임자와 논의가 이루어졌습니다. 그런데 논의를 하는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이 나오면서 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측면도 있습니다. 그래서 칼라TV의 이후 큰 틀의 방향에 대해 1~3안을 논의중이라는 점은 이미 서두에서 말씀드렸습니다. 특히 1,2안이 되었을 경우, 중앙당이 지원해줄 수 있는 점은 무엇인지, 또 그러므로써 칼라TV가 이행해야 되는 점은 무엇인지 등등에 대한 구체적인 안에 대해서 중앙당의 책임자에게 칼라TV 스텝이 구두로 공식요청 하였으나, 아직 그 답변이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구체적인 안이라 함은 운영시스템, 편집권, 예산지원, 인사권 등의 세부적인 내용들을 말합니다. 저희는 세가지 안 모두 열린 자세로 논의중이며, 중앙당의 세부적인 안이 나오면, 그를 통해 1,2안도 충분히 논의할 것입니다. 또한 그 과정에 당원분들과 함께 진행할 것입니다. 현재는 1,2안에 대한 중앙당의 구체적인 안이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1,2안은 현재 논외로 되어 있는 상태입니다. 논의된 내용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는 최소한의 밑그림을 그리고 나서 당원 및 지지자 분들과 함께 소통하기 위해서입니다

. 5. 마스터플랜의 밑그림을 그리고 있는 중입니다. 앞서 말씀 드린대로 조직,운영시스템 외에도 프로그램에 대한 기획서, 미디어문화 활동가 또는 관심있는 당원, 지지자들의 네트워크, 예산안 등 칼라tv의 마스터 플랜은 현재 논의 중입니다. 내부에서 최소한의 기획안이 나와야 이 초안을 가지고,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듣고 또 같이 할수 있다는 판단입니다. 최대한 빠른 시간안에 마스터 플랜을 작성해서 공개할 예정입니다. 같이 많은 이야기 나눌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6. 현재 사무실 운영 - 현재 사무실은 스탭들이 출자한 형태로 보증금 2천만원, 월세 60만원의 반지하 연립주택입니다. 사무실에 필요한 집기들은 스탭들의 지인과 당원들의 후원으로 현재 구입한 상태입니다

. - 중앙당으로 부터 현재 지원받은 물품은 스타렉스 차량, 중앙당 회의실 책상, 의자, 빔프로젝터, 걸개그림 트러스터 등입니다. 사무실에 책상과 의자가 들어고고, 차량모금이 끝나는대로 중앙당 차량과 물품들은 반납을 할 예정입니다. - 각종 장비에 대한 내역은 빠른시일안에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촛불방송 초기에 개인장비로 시작을 했고, 현재도 몇몇 개인장비들은 같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후원금을 통해 구입한 장비들은 크게 카메라 촬영 장비 두세트, 노트북 두세트, 편집용 데스크탑 컴퓨터 1세트 정도 입니다. 

세부내역은 정리가 덜 된 상황이라 정리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 후원금 정산은 다 되어 있는 상태이고, 재정담당자가 오늘 또는 내일 정리된 정산내역은 올릴 예정입니다. 

▶ 이 외에도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칼라TV 게시판 혹은 상황실 전화를 통해 문의해주시면 최대한 소통할 수 있

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8월 22-24일 남원 '내마음의 연수원'으로 칼라TV 워크샵을 갑니다. 이번 워크샵은 스탭, 자원활동하신분들 뿐만 아니라 칼라TV가 방송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분들과 앞으로 칼라TV와 함께 하고 싶으신 관심있는 모든 당원분들과 함께 하려고합니다. 워크샵관련 공지는 따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색깔있는 진보 진보신당 칼라TV 스탭일동 -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오렌지맨함박웃음
고정진행자를 16살인 저에게 맡겨도 될까요 저 정말 말하구 싶어요 ㅋㅋㅋㅋ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교복소년
저도 특별당비 내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정태인
[원시님] 내가 미디어회사를 지향한다고 한 게 아니라 지금 칼라티비에서는 "우스갯소리로 종합미디어그룹을 지향한다"는 말을 한다고 전한 겁니다. 물론 반 이상의 농담입니다. 칼라티비는 촛불이라는 전쟁 상황 뒤 평시 상황에서 어떻게 생존할 것인지의 기로에 서 있습니다. 너무나 급박하기 때문에 당이 무슨 종합계획을 세우고 그 안에서 칼라티비 위상을 정하고... 다시 토론하고 그럴 여유가 없습니다. 어쨌든 칼라티비를 지금 맡고 있는 사람들이 생존계획을 세우는 게(목마른 사람이 우물을 파는 법이니까, 또 애정있는 사람이 더 많이 생각을 하는 법이니까) 급선무입니다. 막연한 미디어센터, 라디오, 홍보계획을 기다릴 여유는 전혀 없습니다. 칼라티비의 목숨부터 살려 놓고 이야기합시다. 목숨을 살리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일부터 해야겠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대표요? 맡을 생각 전혀 없는데(저 혼자 살아가는 건 그리 어려운 일 아니지만, 칼라티비의 그 많은 인력을 어찌 먹여 살리나요? 그런 일을 한번도 해 보지 않은 사람이...) 당장 사단법인 신청하려면 누군가 있어야 하고 정부 부처와 상대하는 데 제가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안 된다"고 하지 않은 것 뿐입니다. 묘하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는데 오해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다른 당원들도요.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정태인
또 하나, TV든 라디오든 프로그램 만들고 시청자들한테 인정받는 거, 정말 어려운 일입니다. 이강택 피디가 6개월 동안 하나의 프로그램 만드는데 들어가는 돈이 아마 칼라티비 1년 예산과 맞먹게 될 겁니다. 

제가 직접 제작에 참여했던 1주 1회 40분짜리 MBC 미디어 비평에 붙어 있던 인력이 기자3, 피디3, 작가5, 진행자2(그 중 한명이 손석희씨고 제가 보조진행)이었습니다. 우린 진행자만 가지고 매일 한두시간짜리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그것도 무급으로, 제대로 된 기자재도 없이.... 다른 다큐멘터리나 우리의 장점인 인터넷 생중계도 지금처럼 사명감을 가지고 아무 대가 없이 장기적으로 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라디오는 상대적으로 쉽지만 하루 30분에 피디1, 작가1(MBC,KBS의 경우), 매일 두시간짜리에 피디3명, 작가1명(cbs의 경우) 정도가 붙어야 시사 프로그램의 질이 유지됩니다. 다 제가 진행했던 프로그램의 예입니다. 단언하지만 당의 홍보 매체로서 이 어마어마한 조직을 구상한다면(TV로 하루 4시간만 방송한다고 해도 제대로 하려면 도대체 몇명이 필요할까요?) 티브이든 라디오든 금방 외면을 당할 겁니다. 곧 흐지부지됩니다. 별 재미없으니까요.

그러려면 외주를 주는 게 나을 겁니다. 하나씩 구체적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당원들의 아이디어와 협조를 얻어 질을 높이고, 일반 대중의 인정도 받으면서 나가야지 방송사 만드는 기획이 사람 몇명 고용할 돈을 만든다고 될 리가 없습니다. KBS,MBC 모두 천명이 넘습니다. 오히려 이명선 아나운서가 했던 헤딩라인 뉴스같은 프로그램 하나 만드는 게 우리의 전범일 수 있습니다. 몇십억원으로 시작한 RTV가 여러 좋은 일을 했다 하지만 방송사로서는 실패입니다. 0.1%도 안되는(아마도 0.01%도 안되는) 시청율로 할 수 있는 건 없습니다.

 제가 아는 바로도 우리 당에 PD, 기자 (작가도 있을지 모릅니다. 제발 연락 주세요) 등 전문가들이 있습니다(물론 이 분들도 회사에서 예산을 준 이후에 프로그램이나 기사를 만드는 분들이지 실제 경영자는 아닙니다만). 정말 방송사, 또는 종합적인 홍보조직을 만들려면 방송에 대한 최소한의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의견을 내 놓아야 합니다. 저야말로 민주노동당의 그 엉터리 홍보(대선 때 돈을 펑펑 쓰고도 엉성한 걸 내 놓는... 심지어 10분짜리 TV 광고를 만들겠다는 무모합. 누가 정치광고를 1분 이상 본다고...)를 되풀이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몇십억씩 낭비하는 그런 일은 하지 맙시다. 

우리는 단돈(?) 몇백만원도 낭비할 여유가 없습니다. 당과의 관계도 생존전략 이후의 문제입니다. 생존하기 위해서 당과 현재의 칼라티비가 어떤 관계를 맺어야 하는지, 어떻게 하는 게 당과 티비자체에 다 도움이 되는 방안인지가 더 중요하지 추상적으로 관계부터 고민해서는 돈과 인력만 낭비하고 또 하나의 실패 사례만 남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쟈넷님의 경험에 기초한 가정대로 자체로 생존이 불가능하다면, 그건 당이 붙어도 마찬가지입니다. 당원들의 자발적 도움을 얻기 위해서도 구체적인 프로그램이 있어야 하는 거구요. 그래야 "아.. 되겠구나" 또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보고 "재미있다... 일반 대중이 볼 수 있도록 아이디어도 내고 정 안되면 시간날 때 도와야겠다"거나 음식이라도 들고 찾아 오는 거지, 몇명 고용할 돈을 당이 가지고 있다고 해서 미디어센터가 되는 건 아닐 겁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정태인
그럴듯한 생존전략(수익사업, 또는 후원금 사업)이 불가능하다면 현재의 기획 단계에서 접는 게 맞을 겁니다. 고정비용이 더 나가기 전에... 저는 3-6개월의 파일럿 단계에서 아이디어를 얼마나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 만들고 인정을 받을 수 있는가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경영자(?) 역할을 유일하게 해 본 게 연구소인데, 당시에도 대학원을 막 마친 사람들이 열정적으로 일을 했기 때문에(80년대말 학술운동의 분위기 속에서) 분기마다 학술잡지를 내고(당시 시작된 잡지 중에 아마도 유일하게 지금도 살아남은 잡지일 겁니다) 심지어 월간동향까지 냈는데, 이건 훨씬 더 어려운 일이라서 도저히 감이 안 잡힙니다. 

솔직히 말하면 불가능하다는 게 일감이지만, 성원들의 열기를 외면할 수 없고 또 현재는 시청자들의 요구도 있는 거라서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접을 수 없기 때문에... 해 보는 거지요.

 원시님 제안에 관해서는 몇가지 의견이 있습니다만, 책임지고 말할 자신이 없습니다. 칼라티비는 위에서 조피디가 말한대로 (거창하게는) 마스터 플랜이지만 당장 살아나갈 길을 모색해서 일단 정리되면 올리겠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00 00:00:00
원시
정태인님/ 의견 잘 들었습니다. "하나씩 구체적 프로그램을 제시하고 당원들의 아이디어와 협조를 얻어 질을 높이고, 일반 대중의 인정도 받으면서 나가야지 방송사 만드는 기획이 사람 몇명 고용할 돈을 만든다고 될 리가 없습니다. KBS,MBC 모두 천명이 넘습니다." => 하나씩 하나씩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KBS, MBC 회사를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위에서 제안드린 당내 미디어 청 설치는, 방송국과는 비교될 수 없습니다. 150만원 월급주는 상근자 한명 고용하기 힘든 게 우리 당의 현실입니다. 그렇게 들었습니다. KBS, MBC PD, 작가, 오디오, 카메라맨들 바베큐로 구슬려서 일하게 하는 능력이 있으면 모르까... 

애초에 그런 이야기를 한 게 아닙니다. 미디어정치활동에 대해서는 하나씩 하나씩 당원들과 이야기해나가겠습니다. 2010년도 자치단체장 선거에 당장 급하게 필요한 부분, 그리고 조금 더 장기적으로 할 수 있는 것 그런 선에서 말입니다. 정당에서 MBC, KBS 방송국 만들 필요 없다고 봅니다. 지금 이명박 방송국 탄압과 상업화에 맞서서 싸우는 게 정치 정당의 본연의 업무이니까요. 정태인 선생님, 그럼 게시판에서 다시 글을 올리겠습니다.


Comment +0


18대 국회가 개원되고, 이명박이 국회 연설을 했습니다. 인터넷 촛불데모 참여자들은 <인터넷 정보 전염병 페스트 균>에 감염된 자들로서, 법과 질서를 파괴하는 '무례한'들이라고, 이명박이 말했습니다. 182석에 가까운 공룡 한나라당이 탄생할 것입니다. 1990년 1월 22일, 김영삼, 김종필, 노태우가 똥을 같이 싸면서 만든 민자당 (214석) 이후, 최대 의석수를 자랑하는 한나라당이 되었습니다. 복당녀 박근혜의 "아 ~ 그러세요! 복당하셔야지요" 인내력 정치는 통했다. 민주당도 주중에는 의회, 주말에는 촛불데모 전술이라고 잔대가리 굴리면서 등원했다. 

진보신당은 원외정당이다. 온라인 시민의회단 창설은 당연히 해야 한다. 그러나, 온라인은 온라인이고, 중요한 것은 2010년 지방자치단체장 의회 선거를 위한 실질적인 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제안한 것이 "달리는 시민국회" "거리 위의 시민 이동 국회" - (애칭을 아무거나 지어보는데, 진보신당 딸기 국회라고 해보자)가 필요한 것이다. 

시민들을 직접 만나는 게 필요하다. 노동자들을 직접 방문하고 대화하는 게 중요하다는 것이다. 

무엇을 할 것인가? (당원들의 의견들이 더 모아져야겠지만, 아래 우선 제안, 전 당원의 국회상임위 활동화, 1인 1 상임위 이상 활동 및 가입) 

이동국회 차량이 필요하다. 

1호, 2호, 3호, 몇 대가 필요한지 모르겠다. 일단 디자인부터...

1. 이런 중고차 없어요? 
  



2. 이동 도서관 차를 개조했음. 



 ( 내부 카페도 만들고, 시민들에게 차도 대접하고, 비오면 피하고 등) 




냉장고/원외정당 설움, 이동 국회 (Mobile Parliament)로 푼다 (딸기 국회 프로젝트)
원시, 2008-07-10 18:16:36 (코멘트: 16개, 조회수: 227번)
냉장고님, 휙 스치고 지나가는 생각 간단히 씁니다.

이름: 진보신당 이동 시민 국회 (부제: 딸기 국회 - 시민들에게 비타민 제공, 먹고 힘내라! 한나라당 국회의장 미국산 쇠고기 먹고 얼굴이 빤질빤질하네요)
원제목은 : 진보신당 천막 피난 국회 (아래 클릭: 가수 이덕우 파업으로 무산됨 )rabbit/rabbit_001.gif

촛불데모 노래 180도로 바꿀 명곡 " 상정아 굳세어라 " - 이덕우 노래 [9] 원시 2008-07-04

방식 (1)  당 대표들이 직접 시민들과 토론한다.  칼라tv 생중계 (길거리 + 스튜디오 병행)

        (2)  진보신당 지지 변호사들이 '이동국회' 법률적 지원 및 해설한다. 장안에 뜬다는 Mr.송호창 변호사도 좀 기용도 하고, 이덕우 변호사를 이을 머리가 좀 덜 허연 려/남들을 발굴한다^^) 
  
        (3) 진보신당 2010팀이 (국회 상임위 주제별로) 발표도 한다.

장소: 서울(동.서.남.북 등 8개 거점광장을 만든다) 를 비롯한 전국으로 확대.
         (각 지역도시 부산의 서면, 광주 금남로, 인천 앞바다 등 거점 광장에서 실시한다)

무엇을 토론할 것인가? 국회에서 논의되는 주요 법률안에 대해서'진보신당' 논평과 더불어 '대안'을 직접 발표하고, 시민들과 질의 응답 및 토론을 진행한다. ==> 칼라 tv는 직접 생중계 및 녹화 중계한다. 이 내용은 당원들 교육용으로 사용한다. 
2012년까지 4년 동안 길바닥을 쓸고 다니면서, 진보신당 이동국회가 시민들과 국민들, 노동자들, 민중의 '마음'속에 깊이 자리잡도록 하면 되지 않을까요? 

[진보신당: 딸기 국회 표지 그림] -  원시





진보신당, 분야별 길거리 시민의원단 만들자
원시, 2008-07-09 20:39:51 (코멘트: 17개, 조회수: 321번)

진보신당 전당원, 19개 국회 상임위 및 특별위원회 (18대 국회는 아직 없지만)에 가입하자.
1 당원, 1 국회 상임위원회 소속할 것을 제안한다. 






이름: 길거리 시민 국회(애칭 : 진보신당 딸기 국회) 

구성: 각 분야별 진보신당 1인 (심상정, 노회찬, 이덕우, 김석준, 박영희 대표부터) 
         +  시민 단체 추천 (분야별 전문가, 진보정당 찬성자)  + 시민 참여 (10대~60대까지 6명, 남 3, 여 3) 
 
         + 진보신당 정책팀 + 당원들의 모니터링 참여

역할과 활동 방식: 일단 국회 바깥 모든 공간들을 이용해야 한다. 활동 중계방송은 칼라tv 가 맡으면 좋겠다. 

진보신당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위 상임위원회별로, 시민의원단 대표 1인으로 나설 사람들을 자체 준비해야 한다. (당원들의 적극적인 추천 및 지역 당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지금 할일 : 아래 신문 기사에 나온 주제들에 대해서 진보신당의 대응이 필요하다. 

촛불국회 역할: 진보운동의 새로운 방식들을 고민할 수 있다. 직접 민주주의의 제도적 장치 마련.
                      새로운 진보운동의 주체의 발굴과 2010년도 선거 준비 내실화
                      새로운 진보정당 운동의 상층 하층 연대를 두텁게 할 수 있다. 
                      진보신당은 모든 기득권을 버리고, 시민의원단 대표를 선출해야 한다!


삭제 수정 댓글
1.0.0 0:0:0
그냥 서민
음.. 버스를 활용한 이동국회는 꽤 괜찮아보입니다. 첫번째 캠핑카는 비싸요.. ㅠ.ㅜ 뭐 두번째도 만만치 않겠지만요.
삭제 수정 댓글
1.0.0 0:0:0
원시
걍서민님/ 그렇다고해서,  이거 타고 할 수 없잖아여 ^^ 너무 찢어지게 없어 보여서 그럼 어떻게 할까요? 운송 차량을 비싸지 않은 거 타고, 전국을 누벼야 할 듯. 칼라tv 중계 나가고, 와이브로 없어도 되잖아요? 차 주변에서 하면요?
삭제 수정 댓글
1.0.0 0:0:0
그냥 서민
잉.... 차량 주변이라고 무선인터넷이 어떻게 해결됩니까... 어차피 와이브로든 아니면 다른 방식이든 무선인터넷이나 위성송수신 장치가 필요하죠. 위성송수신 방송차량.. 하나 있어도 짱일텐데.. 쩝 얼마나 할까요?? 3억 ???
삭제 수정 댓글
1.0.0 0:0:0
파애
아놔.. 밤나라당처럼 재벌도 하나씩 있고 해야 저런 차를 누가 좀 사줄텐데.. 서민적으로다가 그냥 포장 트럭 한대 가져다 개조하면..느무 없어 보이려나요?? 딸기 국회. 이름 너무 귀엽네요. 정확히 뭘 의미하는지가 불명확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자체로는 신선하고 새콤달콤한 느낌. 발랄한 진보신당 답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 0:0:0
곰탱이
짝짝짝..^^
삭제 수정 댓글
1.0.0 0:0:0
맹명숙
정말 좋은 생각입니다. 진짜로 추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제 원외정당의 서러운 시절 도래,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이 상황을 이용한 적극적인 도전, 이슈 만들기... 한번 해봅시다.
삭제 수정 댓글
1.0.0 0:0:0
장자이후
1000% 공감합니다. 우리 꼭 만들어 봅시다. '달리는 시민국회' 가슴이 설렙니다. 냉정하게 준비해서 감성적으로 실행해봅시다.
삭제 수정 댓글
1.0.0 0:0:0
장자이후
원시님 의견 정말 너무 좋은데요. 이 글 공지로 띠워주세요. 더욱더 많은 당원 여럽분들이 보시고 의견을 나눴으면 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1.0.0 0:0:0
원시
파애님/딸기를 어디서 가져오셨네요? 원시공상당의 면서기동무로 임명~

Comment +0

2011.09.07 17:27:31
18
0
9.4 당대회 이후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진보신당 9.4 당대회 결정 이후, <9.4 당대회>의 정치적 의미를 민노당을 포함한 연석회의 주체들과 대외 언론에 알려야 합니다. 두번째 이것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9.4 당대회>에서 가결과 부결시킨 이유들에 대해서 당 안에서 먼저 합의된 토론이 있어야 합니다. 

9월 6일 진보신당에서 벌어진 일들은, 지난 1년간 <독자>대 <통합>이라는 프레임이 얼마나 잘못되었는가를 명백히 실천적으로, 그 해당 주체들이 보여준 것이라고 해석될 수 있습니다. <9.4 당대회 결정>에 부합하지 않는 노.심.조의 국회연설, 그리고 진보신당 중앙당에서 벌어진 인선을 둘러싼 미숙함과 잡음들, 이 모든 것들이 다 중장기적인 <당 발전 전략>에 대한 명료한 상이 없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적은 실수나 해프닝이 아닙니다. 

지금 당장 진보신당 내부에 있는 의견그룹들은 다시한번 <당원속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49대 51 합의정신에 따라서 시급히 요청되는 일들을 제 때에 수행내기 바랍니다. 실수를 두려워할까 위축될 필요가 없지만, 실수를 최소화하고, 집단적인 토론을 통해서 가장 올바른 답을 내와야 합니다.

장기적으로, 2012년 4월 총선 전후로, 단일한 하나의 <정치조직>이 아니더라도, 정치조직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합니다. 2012년 총선 대선 기간 동안에 제대로된 <정치조직들>과 그 네트워크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1) 새로운 학습, 토론과 실천의 기풍, 2) 변화하는 국민들의 의식을 따라잡고 선도하는 능력과 정치활동, 새로운 데모, 미디어 정당을 통한 <진보정치가,행정가,입법가>를 키워내야 합니다. 

<9.4 당대회 이후> 정치적 조직적 목표는 <정치조직 건설 준비>와 이를 위한 <네트워크>구축, 그리고 <정치학교> 토대 마련입니다. 이것들의 목표는, 1) 민주당 이인영 세대 (386세대들)과 구별되는 2) 기성 민노당, 진보신당 계파 지도자들과 구별되는 새로운 리더쉽을 창출해내는 것입니다. 이게 준비되지 않으면, 문성진 시의원이 <9.4 당대회>에서 발언한, 2014년 지방선거까지 장기 마라톤은 힘듭니다.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당게시판에서 지난 1년간 심상정 비토와 비난 가지고 안됩니다. 그 울분들고 감정토로시간에 심상정 <정치바로 아카데미>는 굴러가고 있습니다.  <9.4 당대회 이후> 노회찬 심상정 조승수 전 대표에 대한 시각은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우리가 공통적으로 전당적으로 나서서 할 일은, 민주노동당의 이정희를 능가하는 사람들을 단기적, 중기적, 장기적으로 키워내는 것입니다. 

중앙당, 시도당의 재정비함에 있어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사항이 바로 이 <정치조직>과 <정치학교>입니다. 현재 당의 분열을 최소화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실력있는> 제대로된 정치조직은 정치노선만 비스무리하다고 해서 정파가 되는 게 아니라, 정치활동 방식, 생각하는 능력, 미디어 전략, 의사소통 방식, 학습하는 태도나 내용, 정치가로 육성하는 프로그램 실천 능력 등을 공유해야 합니다.

<정치조직>과 <정치학교> 건설과 운영이야말로  <당 역량강화>의 핵심입니다.  다음과 같은 실천 사항이 요청됩니다. 

1) 리더들의 과거 반성, 미래 임무와 실제 할 일에 대한 단도직입적인 적시가 필요하고,
2) 중앙당, 시도당 당직자의 역할과 할 일에 대한 합의,
3) 시의원, 구의원 모델, 모범 발굴 전파,
4) 평당원들 안내자 역할 : 오프에서 1인 1 역할 수행하기 
5) 열성 당원들을 공직자 당직자 후보로 만들 프로그램 준비 -> 현재 당직자들은 지쳐서 새로운 활력소가 필요함.
6) 차 세대 주자들: 20대, 30대, 정치활동 프로그램, 공부, 실천, 당 활동 방식, 또래 집단과 어울리기 등.
7) 정책 연구소: 어떻게 강화할 것인가? 당 바깥 연구자, 교수들 네트워크와 연결하되, 지속적인 장기적인 인간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해야합니다. 현재 한국 진보진영 전반에 걸쳐, <정치철학의 부재> 현상이 두드러지는 이유가 구조적으로 있습니다. 이걸 극복하지 않으면 중장기적으로 진보정당을 해나갈 수 없거나, 5%에 머무를 확률이 높습니다. 
8) 주체별 특성연구, 위원회별 특성 연구: 예시> 여성: 형식적으로 여성을 끼워넣는 게 아니라, 실제적으로 한국에서 여성파워라는 것은 앞으로 20년, 30년 안에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으나, 이게 자본주의적 방식으로, 예전 유럽 백인들 리버럴 여성 (중산층 여성, 고학력, 전문직종 여성 위주 엘리뜨) 권리신장으로 끝날 가능성으로 갈 것이냐, 아니냐는 우리 하기 나름입니다. 한국 자본주의 특질, 가부장제도와 관행의 특성 등을 더 철저하게 연구해서, 세계적 흐름 + 아시아 여성들의 변화 이런 것들을 흡수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심상정 정치바로 아카데미 카페를 둘러보고 몇 가지 비판>

정책적 주제로서 유의미한 것도 있지만, 최장집-박상훈씨 등의 막스 베버, 미국식 다원주의적 민주주의론 (폴리아키) 등은 한국의 진보정당의 철학으로 도입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민주노동당시절부터 말씀드렸는데, 시간이 허용되는대로 보다 더 체계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부분은 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분들과 상의해서 처리하도록 하게습니다.)   잘못된 정치노선은 잘못된 정치, 철학, 경제학 공부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솔직이 진보신당 당원들이 심상정 정치노선에 대해서 분통을 터뜨리고 감정적 토로는 하고, 산발적으로 일회적으로 개인적으로 다 끝나고 맙니다  그러나 냉정하게 보면 심상정 <정치학교>와 객관적으로 게임이 되지 않습니다. 이제 그런 화풀이식 분풀이식은 <9.4 당대회> 이후 할 필요없습니다.  

심상정 <정치바로 아카데미>는 당원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보신당에서 철학, 정치노선, 정책, 정당정치 (행정, 입법등)등을 자양분으로 제시하지 못할 때, 당원들이 선택할 가짓수는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것입니다.    

심상정_정치바로_게시판_정기학습_사례.jpg 

출처: http://cafe.daum.net/politicsbaro 심상정 정치바로 아카데미:

<9.4 당대회 이후>, 당원들이 당비를 인상한다면, 맨 먼저 할 일이 당원들 스스로 공부하고 토론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용이 중요합니다.  

거창하게 할 필요 없습니다. 시급하게 토론해야 할 주제들부터 체계적으로 그리고 보다 깊게 논의할 수 있는 <정치학교>와 <정치조직 네트워크>를 만들어야 합니다.

당에서 보다 빠른 시일내에 논의를 해서, 적극적으로 나서 주시기 바랍니다. 


Comment +1

  • 심상정 통합진보당 대표가 "만리장성을 넘어 중원으로 진출하자 !! 집권의지를 불태우자"고 했다. 물론 그들이 타고 가는 말이 안마당에서 놀던 조랑말이기 때문에, 50km 가다가 무릎팍 깨질 확률이 높다. [십자인대파열] 그런데, 문제는 진보신당이다. 1개월이 지나도록, 아무런 계획이 발표되지 않고, <통합파>를 비판했던 그 사람들은 각자 흩어져서, 혹은 자기 완결적인 논리에 빠져 있어 보인다. 독자-통합 구도가 잘못 되었다고 비판하면, 그걸 <통합파>만 비판하는 줄 알고 착각하거나, 무조건 <하나로> 다 뭉쳐라고 해석하거나, ..., 이런 편의적 사고는 왜 발생하는가?

    차라리, 그분들은 심상장 대표 따라 "중원"을 엄청나게 날쌔게 넘어가는 게 낫겠다.
    새로운 실험을 실천할 의지와 개방된 마음이 없으면, 정당 정치를 하기 보다는, 동네 지역 주민들과 어울려 자선 봉사하면서 초야에 묻혀 사는 게 낫겠다. 그런 생각이 든다.

    우리가 만들 말은,조랑말이 아니다. 실크로드를 따라 지중해까지, 콘스탄티 노플을 거쳐, 터어키 이스탄불을 지나, 프랑스 파리까지,내 달릴 수 있는 천리마이다. 만리마. 3만-리마가 아닐까?

    중장기적인 준비를 했으면 한다.


5분 밖에 없어서, 5분만 쓰고 이따가 다시 와서 쓰겠습니다.
요새 떠오르는 생각 안 적으면 시간이 지나면 가물가물 해져서^^

지역구 후보 핵심 주제: 새로운 진보정당의 강점은, 노동과 생활을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이다.

노회찬, 심상정 지역구 (단병호도 당선시킬 수 있는데 아쉽군요) 당선시켜야 합니다. 이왕 출전하는거.

핵심 관건: 두 명은 전국적으로 지명도가 높지만, "우리 지역 사람이다"는 것은 아직 입증이 안되었다.
따라서, 노원, 덕양 사람이다. 이것을 주민들에게 심어줘야 한다. 

어떻게 할 것인가? 두 사람의 장점들을 10가지 뽑아놓고, 한가지씩 살린다.

10가지 중 한가지 사례제시 (나머지는 정보가 없어서 모르겠으니까, 보좌관들은 정보 공개를 해주세요)

1. 노회찬 노원의 경우

과거 용접공 경력을 살린다.
어떻게 살릴 것인가? 

"점검 나왔습니다" 도시 안전 검사요원으로 일한다. "LPG 가스 안 샙니까?" "수도 배관 고져줍니다" 
덤으로 "부엌 식칼 가라예~"

도시 안전 위험 검사, 지역 주민들의 안전 (화재, 폭발 등)을 지키는 "안전 지킴이 노회찬"

2. 심상정의 경우

과거 미싱사로 일한 경험을 살린다.
여성 정치가에서, 동네 일꾼 이미지로 변신이 필요하다.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 옷 안 맞는 거 줄여주고 늘려준다.
예전에 패션쇼 한 것은 좋은 사례이다. 


[제안] 노회찬 심상정 말고도, 다른 지역구 후보들은, 자기들이 뭐 잘 하는가? 데모, 정치, 술마시기 이외에 것, 시시콜콜한 것이라도 적어달라는 것이다.

삭제 수정 댓글
4.0.0 0:0:0
종이한장
기발한 아이디어입니다. 다만, 1번의 경우 혹시라도 후보 얼굴을 모르시는 분들이라면 도시가스 점검 요원을 가장한 방문 판매나 사기, 도둑으로 오인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
삭제 수정 댓글
4.0.0 0:0:0
그냥 서민
부엌칼 갈아주는 이벤트는 괜찮을것 같습니다.. ^^ 다만 요즘 부엌칼이 예전의 단조칼 처럼 갈아쓰는 것이 아니라서..... 그냥 갈면 칼날이 오히려 더 망가지더군요.. ~~~ 어째든 이런 컨셉을 좀 더 진전시켜 아파트 단지 몇 군데에서 바람을 일으킬 수 있겠는데요.. ^^
삭제 수정 댓글
4.0.0 0:0:0
백면서생
두 분 잘 되어야 할텐데 말이죠... 에휴.
삭제 수정 댓글
4.0.0 0:0:0
종이한장
냉정하게 "가능성"만으로 치자면 심-노 두 의원의 지역구 입성은 불가능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원시님의 제안과 같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아닐런지... 정당 인지도와 지지도만 빼고 보자면 대중적 인지도와 능력은 상대 후보에 비해 나으면 나았지 부족한 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한 달 남은 시간동안 그것을 어떻게 극복 할 것인가! 우리 모두 힘써야 할 때입니다.
삭제 수정 댓글
4.0.0 0:0:0
덕헌
언제나 신선하고 핵심적인 제안을 하시는 원시님 쵝오!~ 0.0

Comment +0


비례대표도 중요하지만, 지역구 후보들 역시 똑같이 중요합니다. 

제안 핵심[1 기초 방법] 은, 평등, 생태, 평화, 연대, 자유, 자주, 남녀평등 등 등 여러 정치적 가치들을 표현하는 말을 구체적으로 동네에서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그리고 지역 후보들은 어떻게 진보진당의 정책을 동네에서 펼치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정치가가 될 것인가? 

정책과 후보를 결합시키기 위해서 가장 필요한 5가지 태도 및 방법은 무엇인가? 
비판, 저항, 대안, 창조, 생산이라는 5가지 단어를 결합시켜야 합니다.

80년대는 비판과 저항의 시대,

지금은 비판과 저항은 기본이고 
비판과 저항은 맹자의 말대로 수오지심 (의 義 ), 시비지심(지 知)이 있어야 한다.
불의를 보면 못참고 뛰어드는 열정과 무엇이 잘못되었는가를 무엇이 옳은가를 분별하는 지식과 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거기에 비젼을 만들어내고 실천하는 대안적인 사람, 
과거 관행에 머물지 않고 늘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사람,
말이나 불평에 그치지 않고, 꼼꼼하게 하나라도 뭔가 만들어내는 생산적인 사람,

조금 추상적인 이야기지만, 후보를 선전할 때, 이 5가지 핵심 기치와 방법을 써서, 진보신당 후보자들은 왜 이 시대가 요구하는 우리 동네 일꾼인가? 를 부각시켜야 하겠다. 지역구 일꾼, 봉사하는 진보일꾼의 자질과 자격조건이 5가지 기치이고, 그 후보자들을 부각시키는 방법도 5가지 기치가 될 수 있다.
나는 비판적, 저항적, 대안적, 창의적, 생산적인가?  진보신당 후보자들은 스스로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답하다 보면, 주민들과 어떻게 대화하고 어떤 만남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데 많은 해답을 줄 것이다.

진보신당 

이외에도, 만나면 즐거운 사람, 재미있게 일하는 사람, 아주 쉽게 말하면, 직장에서 고문관이 아니고, 좋은 직장 상사형 5가지 덕목을 갖춘 사람 등도 있겠다.

[제안 핵심 2] 지역 후보자들에 대해서 시시콜콜히 알아야 한다. 

2002년에는 권영길의 애창곡이 "봄날은 간다"인지를 몰랐다. 2007년에 CBS 시사자키 인터뷰를 보고 알게 되었다. 진보 신당 후보들은 '누드 사진'을 찍는 기분으로 홀라당 다 벗을 필요가 있다. 공격당하고 비난당하지 않는다면, 자기 자신에 대해서 시시콜콜해질 필요가 있다. 

참고, [김학규 홍보 포스터] 김학규를 알리는 여러 시리즈들 중에서, 이번 포스터에서는 1개를 잘 알려야 하는데, 그게 밋밋하다. 노회찬 심상정은 짧게 설명하고, 김학규를 더 알려야 한다는 것이다.

왜 후보자들에 대해서 잘 알아야 하는가?  자기 정체성에 대한 연구는, (진보) 정치의 기본이다. 정체성 정치 (identity politics)를 동성애 권리 찾기 법률개정, 남녀평등 성정치, 인종차별 반대 등과 같은 의미에서 정체성도 있겠고, 포괄적으로 정치 행위를 통해서, 그 참여자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기 이해와 타인과의 교감을 통해 제 3, 제 4 유형으로 재탄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선전 홍보 문구] 

예를들어, 봄 이야기, ' 봄인데도 강남제비는 오지 않고, 강부자들이 먹고 버린 어륀지 껍데기들이 청와대 앞마당 가득합니다'

조금 구체적으로 썼으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나머지 지역 현안은 향후에 더 나올 것이니까 생략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4.0.0 0:0:0
원시
아 빠진 게 있네요. 각 지역구에서 나오는 후보들에게 물어볼 질의서 시시콜콜하게 30개 정도 문항을 빨리 만들어서, 배포하고, 일차적으로후보들에게 작성해서 제출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할 듯 합니다. 우선 지역구 후보들에게 물어볼 질의서들을 만드는 게 중요할 듯 해요. 통일성도 기하고, 동시에 질의서도 풍부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