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치 노트 Notes on the Politics of Korea

 씨비아이디 CVID 의 여러가지 의미들 

1. 자유한국당의 정치적 패배에 기여한 홍준표식 농담 뱉기 결과는 'CVID 완전하고 검증가능하고 불가역적인 패배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efeat' 였다. 만루에서 볼 넷 내주는 투수로서 패전처리를 마감하려는 홍준표. 


2. 홍준표의 정치적 "공통 가변성 면역 결핍증세 CVID" 결과 

홍준표 대표가 촛불 이후 변화된 외부 정치적 환경변화, 다르게 표현하면 국민들의 정치의식의 변화, 의학적 용어로는 홍준표에게는 박테리아 바이러스의 침투에 대해서 전혀 대비를 하지 못해서, 정치적 생존 전선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원래 존 볼튼 등의 네오콘들이 북한을 악마화하면서 만들어낸 약자 CVID에 앞서, CVID는 의학용어였다.


공통 가변성 면역 결핍: 면역 체계를 훼손시키는 장애: 박테리아 바이러스 침투에 약하다.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등 외부 침략자들이 폐, , 부비강 (코 안쪽에서 두뇌 사이 빈 공간) 감염을 재발시킨다. 공통 가변성 면역 결핍 증세가 있는 사람들은 이런 외부 침략자들에 쉽게 노출되어 감염된다.

폐렴 증세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Common variable immune deficiency

Common variable immune deficiency (CVID) is a disorder that impairs the immune system. People with CVID are highly susceptible to infection from foreign invaders such as bacteria, or more rarely, viruses and often develop recurrent infections, particularly in the lungs, sinuses, and ears.


출구조사 본 홍준표 “THE BUCK STOPS HERE!” 사퇴 뜻?


등록 :2018-06-13 19:02-



페북에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 영문 남겨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 당 지도부가 13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발표한 광역단체장 선거 출구조사를 지켜보며 침통한 표정을 짓고 있다. 강창광 기자 chang@hani.co.kr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사의를 뜻하는 글을 남겼다.

홍 대표는 13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6·13 지방선거 지상파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를 본 뒤 자신의 페이스북에 ‘THE BUCK STOPS HERE!’라는 글을 남겼다. 이 글귀는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의 재임 시절의 자신의 책상 위에 올려둔 표어로 ‘모든 책임은 내게 있다’는 뜻이다.



그는 지난해 11월에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같은 글귀를 올려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자신의 직권 출당 조처에 대한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혔다. 당시 박 전 대통령의 출당 조처에 대해 같은 서청원·최경환 의원이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비난했다.


홍 대표 역시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자유한국당이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대구와 경북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선거 패배에 대한 책임을 본인이 지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선거운동 기간 내내 “광역단체장 6곳 이상 당선되지 않으면 사퇴하겠다“고 공언했다. 하지만 선거 결과는 2곳에서 승리하는 것에 그칠 전망이다. 다만 홍 대표의 사의 표명이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는 것인지 정계은퇴를 뜻하는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


홍 대표의 사의로 자유한국당은 지방선거 패배 이후 조기 전당대회를 치를 전망이 커졌다.

이정훈 기자 ljh9242@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48914.html?_fr=mt2#csidxf240614f014325eb9f4b4a4e1ad6214




(책임 전가 buck pas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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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의 한국은 지금] '이부망천'에 뿔난 인천·부천시민들 "표심으로 보여주겠다"

이동준 입력 2018.06.13. 16:45 수정 2018.06.13. 17:46

제7회 전국 지방선거 투표일인 13일 인천과 부천지역 투표소에는 소중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이른 아침 부터 시민들 발걸음이 이어졌다.

이날 인천·부천 지역의 각 투표소에는 거동이 불편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부터 어린 자녀를 품에 안고 투표소를 찾은 유권자 등 가족과 함께 투표소를 찾는 이들이 많았다.

투표소에 나온 시민 중에는 생업을 위해 새벽잠을 줄여 소중한 권리를 행사한 이도 있었으며, 시험 기간 도서실에 가기 전 투표를 마친 20대 여대생도 눈에 띄었다. 
소중한 권리 행사를 위해 긴 줄이 늘어섰다. 차례를 기다리며 불평하는 사람은 없었다. 
투표소 안에서는 작은 일들이 발생하기도 했다. 
기표소에 지갑, 핸드폰 등을 두고 나와 허겁지겁 찾으러 온 시민도 몇몇 있었다. 또 투표소를 잘못 찾아 발길을 돌리는가 하면 신분증을 집에 두고 온 이들도 있었다.

다행히 사무원의 안내와 도움으로 분실물 회수와 투표소 안내가 이뤄져 투표를 마치고 일상에 복귀할 수 있었다.

투표를 마친 이들은 다음날 이어질 일상을 위해 대체로 차분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오전 10시쯤 투표소에 온 20대 남성은 “여자 친구와 영화 볼 계획”이라며 “평일처럼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시간을 즐기겠다”고 말했다.

3살·5살 자녀와 투표소를 찾은 30대 가장은 “아이들과 맛있는 밥도 먹고 놀이방에서 함께 놀 예정”이라며 “평소 아이들과 놀아주지 못해서 미안한 마음이었다. 오늘 아이들과 신나게 놀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선거날 근무하는 일부 직장인들은 아침 투표 후 출근하거나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투표하고 ‘투표확인증’을 받고 복귀했다.

한 30대 남성은 “회사에서 휴일 근무를 지시해 점심시간 투표하러 왔다”며 “점심시간 30분 연장을 위해 확인증을 발급받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직장인은 “점심 식사 후 투표한다고 보고하니 상사가 확인증을 가져오라고 했다”고 짧게 이유를 설명했다. 
투표소를 잘못 찾아온 할아버지가 사무원의 안내를 받고 있다.
기표소 안에 물건을 두고 온 시민. 다행히 물건을 되찾았다.
투표소를 찾은 가족. 일정은 달랐지만 투표는 함께 했다.
한편 정태옥 전 자유한국당 중앙선거대책위 대변인의 인천·부천시민 비하 발언에 지역 시민들은 그를 비판하는 대신 “표심으로 보여주겠다”고 강조했다.

투표를 마친 인천·부천 시민들에게 ‘이부망천’에 관한 감정을 묻자 한결같이 불쾌함을 드러내며 일부는 다소 과격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이날 자녀, 아내와 함께 투표소를 찾은 40대 가장은 “옆에 있는 사람이 내 아내다”라고 강조하며 “이혼하면 부천 산다는 건 터무니없는 말이다”라고 언짢은 기분을 전달했다.

또 인천 부평구에 사는 50대 부부는 “서울처럼 수억원하는 집은 아니지만 30평대 아파트를 보유하고 굶지 않을 만큼 자산도 있다”며 “인천시를 바라보는 잘못된 인식을 하루빨리 버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반면 과격한 감정표현이나 비판 없이 표심으로 보여주겠다는 의견도 많았다.
20대 대학생은 “과거 젊은 유권자들이 정치에 무관심하여 질타를 받았지만 요즘은 그렇지 않다”며 “같은 과 친구들 모두 이번 선거에 참여했다. 힘없고 연줄 없는 학생이 기성세대 정치인에게 제재를 가할 수 있는 건 투표뿐이 없다”고 말했다.

인천에서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기업 대표는 “‘50대 이상은 XX당‘이라는 고정관념이 크다고 안다. 그런 이들도 있겠지만 요즘 인터넷이 얼마나 발달해 있나. 신문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에 접속하면 수천 개 넘는 뉴스를 무료로 볼 수 있다. 일부 TV에서 편파 방송하는 뉴스가 아니더라도 뉴스는 많다. 눈감고 귀 닫고 XX당 외치는 시대는 끝났다. 결과는 두고 봐야겠지만 적어도 나와 우리 가족은 표심으로 말했다”라고 말했다. 
선거는 지역 일꾼을 내 손으로 직접 뽑는 중요한 의사결정 절차다.
이번 6·13선거는 1995년 이후 23년 만에 최종투표율이 60%를 넘길 것으로 예측되는 등 소중한 권리행사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선거는 지역 일꾼을 내 손으로 직접 뽑는 중요한 의사결정 절차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투표가 지역의 미래와 더 나아가 나라 전체를 바꿀 수 있다. 소중한 권리, 반드시 행사하면 좋겠다.

인천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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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 선거는 박근혜-이명박 적폐청산의 연장 선상에 있는 선거이다. 한국사에서 1960년 419항쟁 이후 총선에 비유될 수 있다. 당시 이승만 독재 타도 이후, 이승만의 자유당은 2석 밖에 얻지 못하고, 기존 자유당 소속 정치인들은 자유당을 내버리고 '무소속'으로 출마해서 당선되기도 했다. 


지방선거는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과 같은 박근혜 부역 경험이 있는 정당에 대한 유권자들의 심판의 장이 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평창 올림픽 이후 1943년 이후 가장 중요한 정치적 사건으로 등장한 남북정상회담과 북한과 미국과의 회담 때문에, 613 지방 선거에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같은 보수파 정치인들은 유권자 시각과 국민의 눈으로부터 사라져 버렸다.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상승도 이러한 자유한국당의 실종의 한 원인이기도 하지만, 남북한 냉전체제의 해체와 평화체제의 토대 마련에 대한 전국민들의 높은 관심과 지지가 이번 지방 선거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서울시장 선거에서 박원순 민주당 후보가 앞선 이유는, 김문수 안철수 후보가 내세울 포지티브한 공약들이 거의 없고, 두 후보다 구시대 정치가 이미지가 강하고, 남북 평화 주제에 대한 입장들이 시대착오적이기 때문이다.






남경필 후보가 이재명 후보의 가정불화를 선거쟁점화하려고 하고 있지만, 이것은 실패할 것이다. 유권자들이 남북 평화체제 국면 하에서 그런 가정사 문제를 한국 정치 중심으로 삼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그 시간에 평양에 ktx 타고 가서 가족들과 평양 냉면을 즐기고 싶어할 것이기 때문이다.





드루킹 인터넷 댓글조작 범죄는 진상이 규명되어야 하고, 민주당을 비롯한 모든 정당들과 유권자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온라인 민주주의를 올바로 실천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경남지사 선거에서 드루킹 변수는 별로 크지 않을 것이다. 김태호 후보 자체가 보수유권자들을 통일적으로 한데 묶을 수 있는 정치력이 결여되었기 때문이다. 보수 유권자들이 투표장으로 결집할 요소들이 별로 많지 않다.





부산은 문재인과 노무현의 정치적 고향이자 출발점이기 때문에, 문재인 지지율이 그대로 부산시장 선거에 반영될 것으로 예측된다. 







대구에서 자유한국당 후보 권영진이 이긴다고 해도, 정치적 파장은 크지 않을 것이고, 오히려 대구와 경북에서 자성론이 일어날 가능성도 더 크다.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가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후보로 송파을에 출마하는 것은 정치를 희화화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언론의 자유를 탄압한 전 mbc 김장겸 사장과 한조를 이룬 배현진이 현재 mbc 최승호 사장 체제가 언론을 탄압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전두환이 광주시민들이 독재체제를 유지하면서 한국 민주주의를 파괴했다고 주장하는 것과 동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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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 2018.05.31 12:18 신고

    결국은 또 반복되는군요.무조건 1번....중간이 없네요.보수와 진보가 평등하게 공존하고 경쟁해야만 나라에 발전이 있는건데..우리나라는 무조건 이당 아니면 저당.사람은 필요없음 이러니...


May 8 at 11:33pm · 


홍준표 정치는 반정치다.anti-politics 그 자체다. 중2 뒷자리 거들먹 정치다. 야구에서 스트라이크 4개 먹고도 "나 삼진 아니야"라고 우기는 정치다. 거의 신의 경지다. " 내 말이 곧 정치다." 보수당 민주당 진보당 40대, 50대, 60대 아저씨들의 정치 행태와 거의 동일하다. 이들의 대화의 결론은 최종심급에서 "나 잘났다" 주장이다. 


홍준표 일생사는 전형적인 정치학의 주제다. 최빈곤층이 성공하고 나서 보여준 이 세상에 대한 "복수 정치"다. 베풂이나 연대는 없다. 20세기 사회주의자들이 풀지 못한 숙제다. 점심도시락이 없어 수돗가에서 물로 허기를 달래던 홍준표, 무학의 부모님들과 살면서도 성공의 꿈은 버리지 않았다고 한다. 경남도지사 되어 학생들 급식 반대했고 공공서비스 의료원도 폐쇄했다.



이것이 홍준표 이념이다. 그 밑바닥에는 사람이 어렵다고 도와주면 한없이 나약해진다는 홍준표 믿음 체계가 깔려있다. 근거는 있다. 홍준표 자신이 점심으로 물먹고 고려대 법대 진학해서 사법시험 합격하고 검사되고 국회의원되고 도지사되었기 때문이다. 수퍼맨 정치철학이다. 니이체가 말한 위버멘쉬(초능력자 Übermensch)이다.



홍준표 정치는 심리적인 복수정치다. "창원 빨갱이 새끼들은 한대 패버리고 싶다" '내가 검사 시절이었으면 빨갱이 새끼들 피토할 정도로 맞았을 것이다. 세상 좋아진줄 알아들' 그 속내가 홍준표 스타일이고 홍준표 클래스다.



홍준표 식 반정치는 미래가 없다. '야 내가 느그들 눈치보며 살아왔나 자슥들아 난 무에서 유를 창조한 놈이야. 이쯤 했으면, 대통령 빼고 다 했다 아니가 ? ' 미래는 철저히 자기 지위와 개인의 성공과 결부되지 보편적 사상도 실은 특정 이념도 없다.



#지방선거_자유한국당은_궤멸할_것이다. 이기적이고 근시안적인 민주당이 살려놓은 2인 선거구제 때문에, 자유한국당 시 구 의원들은 영남과 경기 충청 일부에서 살아남을 것이지만.



홍준표 정치는 보수파의 덕목인 자기 절제도 없다. 확 퍼져버렸다. 60대 이상 유권자들조차도 김정은이 문재인 대통령 앞에서 '제가' 그러면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예의를 차리고, 리설주의 절제된 언어에 높은 점수를 줘 버리는 이 한국적 현상도홍준표 시야에는 들어오지도 못한다.



홍준표 스타일은 복수정치이다. 나를 건들었던 모든 개인과 이 체제에 대해 복수하는 것이다. 이 복수의 심리적 이면에는 결국 "나 잘났어. 건들지 마" 비참한 개인주의의 종말이다. 넌센스이지 않는가? 보수파에게 공동체 의식이 없다는 게. 홍준표는 철저히 고립된 외로운 외톨박이 개인주의자, 그것도 초능력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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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il 19 at 11:23pm · 


대법원 독립성 아직 멀었다. 


원세훈 국정원장 사이버 테러단에 대한 법적 응징은 한국 민주주의 발전사에서 중요한 획을 긋는 사건이다.


 민주당원 드루킹의 정치브로커 범죄 행위보다 100배는 더 위중한 범죄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사이버 테러단 운영이었다. 


그러나 사법부, 대법원의 자립성은 아직 멀었다. 박근혜 정부 하에서 대법원은 원세훈을 무죄로 판결했고, 문재인 정부 하에서는 원세훈을 유죄 판결했다. 본질적으로 사법부가 변했는가 ? 아직 아니다. 


시민들이 법률 공부를 많이 자주 아주 쉽게 할 수 있도록 한국 교육 내용을 바꿔야한다. 


법률의 어머니는 우리 일상생활이다. 전문가주의에 빠진 집단들의 투명성, 솔직함, 직업적 정직성이야말로 우리 민주주의의 특질이 되어야 한다.







'국정원 댓글' 원세훈 징역 4년 확정…5년 만에 결론

박현석 기자 zest@sbs.co.kr 작성 2018.04.19 14:07 수정 2018.04.19 15:09 조회 3,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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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댓글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징역 4년이 확정됐습니다.


지난 2013년 6월 재판에 넘겨진 지 5년 만입니다.


핵심 쟁점이었던 공직선거법 위반이 유죄로 최종 인정됐습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국정원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원 전 원장의 재상고심에서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이종명 국정원 전 3차장과 민병주 전 심리전단장도 각각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2년 6개월을 확정받았습니다.


대법원은 우선 국정원 심리전단 사이버팀의 댓글활동이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봤습니다.


재판부는 "공무원이 지위를 이용해 특정 후보자와 정당을 찬양·지지 하거나 비방·반대한 활동을 집단·동시다발적으로 했다"며, "사이버팀의 활동은 객관적으로 공무원의 직위를 이용한 선거운동으로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또 이러한 댓글활동에 원 전 원장의 공모 관계도 인정된다고 봤습니다.


재판부는 "정보기관으로서 조직과 업무체계, 직위 역할 등을 종합하면 원 전 원장은 사이버팀 직원들과 순차 공모해 불법 정치관여와 선거운동을 지시하거나 관여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다만 하급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각종 증거의 증거능력과 관련된 판단은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원 전 원장은 지난 2012년 대선을 앞두고 국정원 심리전단국 직원들을 동원해 SNS와 인터넷 게시판 등에 댓글을 남겨 정치와 선거에 개입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1심은 국정원법 위반 혐의만 유죄로 보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자격정지 3년을 선고했지만, 2심은 선거법 위반 혐의도 유죄로 판단해 징역 3년과 자격정지 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이 2015년 7월 "선거법 위반의 근거가 된 핵심 증거들의 증거능력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하면서 상황이 반전됐습니다.


국정원 심리전단 요원들이 사용한 '425 지논', '씨큐리티' 이름의 파일과 트위터 활동 계정 등 주요 증거의 증거능력을 인정할지가 당시 논란이 됐습니다.


파기환송심을 맡은 서울고법은 지난해 8월 "공직선거법 위반이 맞다"며 징역 4년과 자격정지 4년을 선고하고, 보석으로 석방된 원 전 원장을 다시 법정 구속했습니다.


당시 고법은 대법원의 파기환송 취지에 따라 '425 지논', '씨큐리티' 파일 등의 증거능력을 부정했습니다.


대신 검찰이 파기환송심 재판 막바지에 제출한 '전 부서장 회의 녹취록' 복구본과 국정원이 작성해 청와대에 보고했다는 'SNS 선거 영향력 진단 및 고려사항' 문건을 선거개입의 증거로 판단해 선거법까지 유죄로 보고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재상고심을 맡은 대법원 3부는 2월 19일 이 사건에 대한 청와대 개입 등의 논란이 일자 사건을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이 참여하는 전원합의체에 회부했습니다.


결국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달여 심리 끝에 파기환송심 판단이 옳다고 결정하면서 5년을 이어온 원 전 원장의 국정원 댓글 사건이 최종 마무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출처 : SBS 뉴스 

원본 링크 : 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721243&plink=COPYPASTE&cooper=SBSNEWS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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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명치 못한 둔탁한 김성태-방정맞은 홍준표의 미련한 전략


- 드루킹 사건 규모나, 미투 정봉주 안희정 이런 건들은 문재인 지지율에 큰 영향을 주지 못한다. 자유한국당의 실력, 속칭 포지티브한 자득점이 전혀 없기 때문이다. 


- 독일이나 캐나다같은 의원내각제였다면, 박근혜 구속 이후, 국회는 해산되고, 총선이 다시 치러졌다면 자유한국당은 10석 미만이었을 것이다. 이런 반사실적 가정을 하는 이유는 그만큼 자유한국당의 내부 역량은 형편없다는 것을 말하고자함이다. 역사적으로 보면 현재 정치 상황은 419 이후 자유당이 처한 것과 자유한국당이 처해 있는 현실은 거의 동일하다. 


- 지금 문재인 지지율이 중요한 것은 아니다. 촛불개혁이 진짜 내실있게 진행되고 있느냐가 문제다. 아직 유권자들은 기대를 놓지 않고 있을 뿐이다. 이런 와중에 남북한 북미 해빙이 왔다. 1943년 이후 가장 중요한 한국정치 과제들이 일시에 수면으로 올라왔다.


- 미련하기 짝이 없는 제정신을 상실한 자유한국당은 자기들의 친자본 시장의 논리를 북한 중국 러시아 지대로 확장하는 노선을 전혀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현대 회장 정주영의 소떼몰이의 교훈도 기억하지 못하는 자유한국당이다.



사정이 이러하니, 문재인 지지율이 하락하고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올라갈 리가 있겠는가 ? 촛불이 네거티브 정치를 좋아하지 않는다. 시대정신과 흐름이 그렇다.



- 포지티브 정치 주제들은 수없이 많다. 그 중에 심각한 주제는 이런 것이다. 한국 GM 철수 논쟁, 조선 산업 고용 하락 (전남 2만명, 경남 거제 지역 타격은 심각) 등 근본 산업의 약화 현상들에 대한 대책을 세울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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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남경 2018.04.30 21:54 신고

    이런 자유한국당 당원으로 있다가
    도저히 못하것네 탈당이나 하갓슈
    상주 김성태 의원님도 너무하구
    이게머요

극우단체들은 문재인 정부를 "빨갱이"로 비난하는 전술을 채택했다. 박근혜 이명박 구속을 정치보복이라고 해석하고, 그들의 헌법위반 사실을 전혀 고려하지 않기 때문이다. 합리적 대화도 토론도 소통도 극우단체(태극기집회)에게는 무용지물이다. 


대구 8~9세 사이 어린이들에게 돈을 주면서 "문재인 빨갱이"를 외치게 하고, 더 크게 소리치는 어린이들에게 돈을 더 주겠다고 더러운 거래를 한 대구 극우단체 소속 회원들은 법적 처벌을 받아야 한다. 10대 초중반 미성년자 조선 여자들을,직업알선이라는 명목으로 일본 전쟁 성노예로 부려먹은 일본 제국주의 만행과 대구 극우 태극기 집회 참여자들의 태도는 무엇이 다른가?


정치에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연령층은 낮아지고 있고, 피선거권 선거권 연령도 낮아져야 한다. 하지만 10살 채 되지 않은 어린이들나 초등학생들을 돈으로 매수해서 반대 정당 정치인들을 비난하는 것은 범죄행위나 다름없다.


3월 31일: 오후 5시쯤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에서 서부정류장 네거리 사이 한 식당 앞에서 촬영





 













자료 1.대구 MBC


자료 2. 4월 5일. 한국일보



http://www.hankookilbo.com/v/980e395bcab14cf1aca91ff7d661ecb7


대구초등생 “문재인 빨갱이” 동영상 물의


지난달 31일 대구 태극기집회서


전국 2만5000명 참가… 행진 중 촬영


일부 참가자들이 “잘한다”며 종용


유튜브 올려 순식간에 확산돼


대구지역 초등생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문재인 빨갱이”를 외치는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히 확산, 물의를 빚고 있다.


유튜브와 페이스북 등에는 지난 2일부터 10명 가량의 초등생들이 태극기를 흔들며 “문재인 빨갱이”를 반복적으로 외치는 장면이 담긴 1분 남짓 가량의 동영상이 나돌고 있다.


어린이들은 식당 앞 도로변 콘크리트 구조물에 앉아 양손에 태극기를 마구 흔들며 같은 말을 반복하고 있다.


이 같은 동영상이 나돌자 소셜미디어 등에는 “대구사람 망신시킨다”는 등의 비난 댓글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


취재결과 이 영상은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대구 달서구 본리네거리에서 서부정류장 네거리 사이 한 식당 앞에서 촬영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목격자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태극기집회 참가자들이 무리를 보고 따라 하던 어린이들을 보고 “잘 한다”며 태극기를 나눠주고 “문재인 빨갱이”를 외칠 것을 요구했고, 일행 중에 누군가 이를 촬영해 2일 뒤에 유튜브에 올렸다. 일각에선 어른들이 “먹을 것을 주겠다”며 시켰다고 알려졌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에는 전국에서 몰린 2만5,000여 명이 태극기 집회를 연 뒤 두류네거리-죽전네거리-본리네거리-서부정류장네거리까지 가두행진을 하며 현 정부를 맹비난했다.


대구시교육청은 5일 달서구 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진상파악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질서유지 등 집회관리가 바빠 동영상 촬영을 제지하지 못했다”며 “동영상에 나오는 어린이 부모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초상권이 논란이 될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광진기자 kjche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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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이 잡혀가기 전에 페이스북에 남긴 글에 대한 논평:

이명박은 '나의 참 모습' 그러니까 참 자아 'true self' 를 되찾고 싶다고 했다.그래야 한다. 한국 교도소 기능 그 자체를 믿어보자. 이 기회에 자기가 지은 죄를 반성해야 한다.교소도가 이명박이 '참 자아'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 


두번째 해석, 이명박은 '누굴 원망하지 않고 자책했다'. 이 말은 권력을 뺏긴 자의 신세 한탄이다.그리고 박근혜보다 더 못한 처지에 대한 비관이다. 박근혜도 구치소로 잡혀갈 때 팬들이 나왔는데,  이명박은 혼자 외롭게 잡혀갔다. 아무도 손 흔들어주지 않았다. 


세번째, 이명박은 국민의 눈높이가 높은 것을 탓했다. 한마디로 운이 없었다는 한탄이다.만약 국민의 민주주의에 대한 눈높이가 낮았더라면, 자기가 잡혀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네번째, 이명박은 치적을 내세웠다. 2008년 미국 금융공황을 '세계대공황 Great Depression'이라고 올바로 표현했다.이명박 재임기간에 2008년 금융공황을 잘 극복했다고 자화자찬했다. 그러나 한국에서도 빈부격차는 더 커졌다.지방 경제는 죽고, 서울 수도권과 격차는 더 늘어났다. 


다섯번째, 노동자와 자본가를 '노와사'라는 단어로 표현했다. 현대건설 사장 말투다.

 이명박이 제일 좋아하는 단어가 '노와사'이다. '노와사'가 하나로 뭉쳐 노조는 사용자의 머슴이 되는 것이다. 이명박이 제일 좋아하는 것은 '노와사'가 휴일도 반납하고 일하는 것이다. 죽도록 일하는 '노와사'가 그리운 것이다.'노와사'가 죽도록 등꼴 빠지도록 일할 때, 이명박은 땅 사재기하고, 뇌물받고, 바지사장 내세워 DAS 사장질 하는 시절을그리워한다.


이명박 현대건설 사장이 '이윤 논리'를 마치 '관료제'보다 세련된 것처럼 포장했다. 이명박은 시민들의 자율적인 정치의지와 실천을 개무시하고,모든 것을 '자본주의 시장 논리'에 맡기자는 '정치 무능론' '시민 참여 무용론'의 주범이었다.자본주의 시장논리는 화장술(make-up)이고, 속내는 뇌물 쌍끌이었다.   


여섯번째, 이명박이 노동자들의 가족들을 생각한 적이 있던가? 위선이다. 자기 가족들의 안전을 마치 악당들이 위협하는 것처럼 묘사했다. 마피아 조폭들 사이에 자기 가족들이 위협을 받는 것처럼 묘사했다.조금이라도 가족을 염려했더라면, 에르메스 보기를 '돌같이'하라는 최영 장군의 '정치가로서 덕목'을 미리미리 실천해야 하지 않았을까? 



- 나의 참모습을 찾으러 떠나는 이명박 - 


총체적 잡범 명박 투옥 위해

봄인데도 눈발이

그렇게 날렸나 보다


종합세트적 날강도 구속 위해

촛불은 추운 광장에서

또 그렇게 촛농 떨궜나 보다


빵집, 재미교포, 삼성 안가리고

코묻은 돈도 마다하지 않던 뒤안길에서

인제는 영포빌딩 덜미잡혀 빵 앞에 선

차라리 현대건설 쪼인트까던 시절이 그리운.


이렇게 무기징역형 받으려고

대선에 532만표 차이로 대통령에 당선되고

‘나도 그때 세상이 미친게 아닌가 하여 잠도 오지 않았나 보다’




지금 이 시간 
누굴 원망하기 보다는
이 모든 것은 내 탓이라는 심정이고
자책감을 느낀다.


지나온 날을 되돌아보면,
기업에 있을 때나 서울시장, 
대통령직에 있을 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한다.


특히 대통령이 되어 
‘정말 한번 잘 해 봐야겠다’는 각오로 임했다.


과거 잘못된 관행을 절연하고
깨끗한 정치를 하고자 노력했지만
오늘 날 국민 눈높이에 비춰보면
미흡한 부분이 없지 않았다.


재임중 세계대공황이래 최대 금융위기를 맞았지만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위기극복을 위해 같이 합심해서 일한 사람들
민과 관, 노와사 그 모두를
결코 잊지 못하고 감사하고 있다.


이들을 생각하면 송구한 마음뿐이다.


지난 10개월 동안 견디기 힘든 고통을 겪었다.
가족들은 인륜이 파괴되는 아픔을 겪고 있고
휴일도 없이 일만 했던 사람들이
나로 인해 고통받는 것을 생각하면
잠을 이룰 수가 없다.


내가 구속됨으로써
나와 함께 일했던 사람들과 가족의 고통이
좀 덜어질 수 있으면 좋겠다.


바라건대 언젠가 나의 참모습을 되찾고
할 말을 할 수 있으리라 기대해본다.


나는 그래도 대한민국을 위해 기도할 것이다.


2018. 3. 21. 새벽
이 명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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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명박 피의자에게 3월 14일까지 검찰에 출석하라고 통보했다.


이에 대해 이명박은 로펌을 만들어 법적 대응을 할 것으로 알려졌고, 혐의를 모두다 부정할 것이라고 했다.


2018년은 전직 대통령 두 명이 감옥에 갇히는 해가 될 것 같다. 전두환 노태우 동시 구속에 이어 두 번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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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의 정치적 의도가 너무 빤히 보이지만, 결과적으로는 좋은 현상이다. 과거 한나라당 새누리당 당시 성희롱, 성폭행으로 얼룩진 보수당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바란다.

보수파라고 해서 '미투 운동 (나는 고발한다)'에 참여못할 이유는 없다.




정치공작이라더니…‘미투’ 선봉에 나선 자유한국당

등록 :2018-03-06 16:19수정 :2018-03-06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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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에 ‘부부동반’ 참석한 홍준표
“처음 시작할 땐 자유한국당 덮어씌우려는 것으로 봐
좀 더 가열차게 해서 좌파진영 많이 걸렸으면 좋겠다”
김성태 원내대표 “선거 앞두고 스마일 홍 이미지 작업”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차 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와 김성태 원내대표 등이 참가자들과 함께 미투운동을 지지한다는 의미의 위드유(#with you) 손피켓을 들고 지지 구호를 외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미투 운동’ 초기에 “정치공세”라고 경계했던 자유한국당이 ‘안희정 지사 성폭력 폭로’ 하루만에 미투 운동의 선봉에 나섰다.

6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차 전국여성대회’ 축사 때 “45년 전 하숙집에서 일어났던, 내가 관여하지도 않은 사건을 가지고 지난 대선 때 저들이 얼마나 나를 핍박했냐”며 대선 당시의 ‘돼지발정제’ 사건으로 말문을 열었다. 

홍 대표는 “처음 미투 운동 시작할 땐 홍준표와 우리 당 모 의원을 덮어씌우기 위한 출발로 봤다”며 “그런데 전개과정을 보니 죄다 좌파진영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직사회나 정치권에 워낙 루머가 난무하기 때문에, 오해를 피하기 위해 내 차에는 여성을 태워 본 일이 없다”며 “나는 40년동안 엄처시하에 살았다”고 주장했다. 

홍 대표는 “이제 우리 당 최고위원도 누명 벗었고, 나도 누명 벗었기 때문에 미투운동을 좀 더 가열차게 해서 좌파들이 좀 더 많이 걸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날 여성대회에서 미투 운동에 동참하는 한편, 성폭력에 고통받는 여성들과 함께하는 ‘위드유(with you)’ 운동을 당 차원에서 펼쳐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이날 홍 대표는 “80년대 좌파들 이념교육을 하면서 성해방 타이틀로 성을 공유하는 교육이 있었다. 요즘 행태도 80년대 친북좌파운동권들의 그런 의식의 연장 아닌가”하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날 자유한국당에서는 참석 의원들에게 미투 운동을 상징하는 흰 장미를 나눠주었고 의원들은 흰 장미를 가슴에 달거나 손에 들고 참석했다. 

그러나 홍 대표는 흰 장미를 들지 않았다. 그는 “우리 우파는 좌파보다는 덜 뻔뻔스럽다. 흰 장미는 민주당이 미투운동 동참한다며 생쑈를 부렸던 것”이라며 “받으면 민주당과 똑같이 된다”고 말했다. 미투 운동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지금 우리가 미투 운동을 펼치면서 정말 억울한 사람이 없는지 돌아봐야 한다는 생각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홍 대표는 이날 부부동반으로 행사에 참석했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차 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 왼쪽부터 원유철, 조훈현, 김진태, 정진석 의원 등 참석자들이 장미꽃을 흔들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차 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 왼쪽부터 원유철, 조훈현, 김진태, 정진석 의원 등 참석자들이 장미꽃을 흔들며 함성을 지르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김성태 원내대표는 “야당 당대표가 어렵고 힘든 자리인데 많은 공식 행사에 (홍 대표와 함께) 참석했지만, 오늘처럼 환하고 부드러운 얼굴로 앞에 선 것은 처음”이라며 “우리 당 대표 이미지를 지방선거를 앞두고 ‘스마일 홍’으로 바꿔내려고 여러 작업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투 운동에 대해서는 비교적 신중한 발언을 내놨다.

 그는 “안희정과 이윤택을 비난하기 앞서 스스로 되돌아보고, 갑질과 폭력, 우리 안의 시스템을 자성하고 성찰하는 계기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여공세의 고삐를 쥔 것은 자유한국당 중앙여성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순례 의원이었다. 그는 “그릇된 성인식을 가진 참모를 주변에 두고 의지하는 청와대의 반 여성적 인식은 국가의 수치이자 여성에 대한 모독”이라며 “자유한국당은 성희롱·성폭력마저 내로남불, 적반하장으로 일관하는 청와대와 여권의 행태에 끝까지 맞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자유한국당 소속의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이날 여성대회에 참석해 지방선거 여성 출마자들을 응원하며 “저희 남자들이 뒤에서 (여성) 여러분을 돕겠다”고 말했다. 

함진규 정책위의장은 “홍 대표님이 형수님이 오시니까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저는 오늘 집사람이 안 왔다. 왔으면 제가 굉장히 두려웠을 텐데 천만다행이다”라는 아슬아슬한 ‘농담’으로 축사를 시작했다. 

그는 여성 공천 정책을 홍보하며 “남자들이 미처 챙기지 못하고 바라보지 못하는 것을 메꿔주면서 남녀평등으로 가는 정치도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최고위원도 참석해 홍준표 대표, 김성태 원내대표와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을 보였다. 그 외에 권성동, 염동열, 김선동, 나경원, 이은재, 정진석, 임이자 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당원 2000여명이 모였다.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차 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김성태 원내대표(가운데), 김태흠 최고위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제1차 자유한국당 전국여성대회 참석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김성태 원내대표(가운데), 김태흠 최고위원과 이야기하고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정유경 기자 edge@hani.co.kr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politics/assembly/834862.html?_fr=mt2#csidx2e7a01204182a66a7c94dff71c4300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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