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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52

the Dooleys, Wanted , 둘리스 - 너를 원해 2008.07.29 16:06원시 원래 이 노래는 영국 가족 그룹 둘리스 (the Dooleys)가 1979년에 부른 노래, (거시기 원함 Wanted)입니다. 가족 밴드 둘리스는 원래, 동경가요제에서 놀란스 (섹시 뮤직 Sexy Music 을 불러, 한국 롤러 스케이트장 사장님들의 사랑을 듬뿍 받은 요새로 말하면 소녀시대 비스무리)와 더불어 유독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던 영국 여성가수들입니다. 한국에서는 비틀즈보다 더 유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가사를 한번 번역해보니, 고려시대 남녀 상열지사와 맞먹는데요? Title: Wanted (제목: 너를 원해~) Artist: Dooleys (노래: 둘리스) 니 같은 넘은 솔직이 두번 다시만나고 싶지 않은 넘이다.근데, 괜찮다.하지만 내가 치러야 할 댓가라는.. 2020. 12. 25.
ELP (가사) 전람회 그림들. 에머슨 레이크 앤 파머. Pictures at an Exhibition (Emerson, Lake & Palmer album) 1971 그들이 20대에 썼던 노랫말, 가사 해석이 쉽지는 않는데, 노래 배경 이야기들을 내가 다 이해하지 못한 탓이다. ELP 의 마지막 가사, "내 생에 끝도 없고, 내 죽음의 시작도 없고, 죽음이 곧 생명이다"는 좀 명료한 편이다. 이 노랫말은 헤겔의 죽음과 생명과 관계에 대한 설명, '죽음은 새로운 생명의 지평선'이라는 말과 비슷하다. 또한, 이는 김현식의 '다시 처음이라오' 가사와도 유사하다. '이제는 시작도 아닌, 끝도 아닌, 다시 처음이라오' 시점점도, 끝점도 없는, 어떤 둥근 지구에서 '처음'으로 또 돌고 돈다는, 그런 '흐름'만이 존재하는 것이다. Pictures at an Exhibition (Emerson, Lake & Palmer album) 1971 한가로이 걷다 (Promenade ) 고.. 2020.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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