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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9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 힐러리 39명 대의원 확보, 버니 샌더스 14명 사우스 캐롤라이나 미국 민주당 프라이머리 (예비선거) 결과 - 2240 선거구 개표 완료 힐러리 클린턴이 73.5%, 버니 샌더스가 26%로 힐러리가 사우스 캐롤라이나 프라이머리에서 이겼다. 사우스 캐롤라이나에서는 예상대로 흑인들이 힐러리 클린턴을 전폭적으로 지지했다. 1 사우스 캐롤라이나 특징 - 인종별 지지율백인 54% 힐러리 클린턴, 46% 버니 샌더스흑인 86% 힐러리 클린턴, 14% 버니 샌더스 학력/인종별 1) 백인 대학졸업자 : 힐러리 52%, 버니 샌더스 48%2) 백인 비-대졸자: 헐러리 57%, 버니 샌더스 43%3) 비-백인 대졸자: 힐러리 89%, 버니 샌더스 11%4) 비-백인 비-대졸자 : 힐러리 83%, 버니 샌더스 16% 버니 샌더스 사우스 프라이머리 이후 연설 "우리는 뉴 .. 2016. 2. 28.
재분배(세금)과 분배(노동소득) 두 가지 정책 슬로건의 운용에 대해서 총선슬로건 :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 - 의미와 한계 2012.03.04 09:38 원시 조회 수 888댓글 3 총선 슬로건 보면서 잠시 드는 생각은, 슬로건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지난 시기 당에서 실천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슬로건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책임성, 자신감, 엄밀성을 갖추게 됩니다. 과거 성과에 대한 당 구성원들의 공통된 인식, 합의없이 슬로건을 만든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대학 교수들이나 정책연구원들이 슬로건을 만드는 주체만은 아닙니다. 이게 광고 카피라이터 회사 직원과 우리 정당의 차이입니다. 슬로건은 우리의 실천이기 때문입니다. 부자에게 세금을 서민에게 복지를 - 세금은 재분배 영역입니다.노동소득 문제는 분배 영역입니다.생산수단 (공장, 토지, 빌.. 2016. 2. 26.
세금 정치학의 의미, 스웨덴 올로프 팔메 수상 30주년 2월 28일 1986년 2월 28일 올로프 팔메는 코메디 영화 "모짜르트 형제들 (The Mozart Brothers)"을 관람하고 나오다가 저격당해 사망했다. 2016년은 올로프 팔메 전 스웨덴 수상의 30주년이다. 올로프 팔메는 사건 당일 보디 가디도 없이 보통 스톡홀름 시민들처럼 아내와 함께 영화관을 찾았다. 올로프 팔메는 스웨덴형 사회복지 제도를 만들었을 뿐만 아니라, 미국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미국 청년들을 스웨덴으로 이주해 살도록 했고, 남아프리카 인종차별 '아파르트헤이트'를 격렬히 반대했다. 올로프 팔메의 저격범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다. 2004년 민주노동당 정책실에 '세금 정치학'의 위치와 관련해, 스웨덴 올로프 팔메의 정책을 소개했다. [조세] 스웨덴 사민당 조세인하 정책 - 전통 지지자들로부.. 2016. 2. 26.
도널드 트럼프, 네바다 코커스 1위, 2개월 안에 끝내겠다 자신감 라스베가스가 있는 네바다 주에서 공화당 코커스가 열렸다. 도널드 트럼트가 1위를 함으로써 1위를 수성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는 '승리' 연설에서 "2개월 안에 공화당 경선을 끝낼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네바다 주는 모르몬 교도 유권자가 많고, 농업 종사자들도 투표에 상당히 많은 영향을 끼치는 곳이다. 도널드 트럼프가 이날 연설장에서 자기 연설을 방해하는 사람이 나타나자, "얼굴을 한대 갈겨줄테다" 호기를 부리고 있다. http://www.nytimes.com/politics/first-draft/2016/02/23/donald-trump-on-protester-id-like-to-punch-him-in-the-face/ 네바다 공화당 코커스 결과 2016.02.23. 트럼프 45.9%로 1위, 루비오.. 2016. 2. 24.
김종인, 안철수가 경제 모른다고 야단쳤지만, '평화'와 '외교'중요성은 김종인도 몰라. 북한 궤멸론 주장하는 김종인, 독일박사출신 통독 교훈도 무시. 2월 10일자 신문( http://news.donga.com/3/00/20160210/76378837/1 )에서 김종인은 안철수의 '공정 성장론'을 비판하면서, "안철수는 시장적 정의와 사회적 정의"를 구분하지 못하는 사람이라고 비꼬았다. 더 나아가서 안철수는 "의사하다가 백신 하나 개발했는데, 경제를 잘 알겠느냐. 적당히 이야기하는 것(일뿐)"이라고 강도높게 비난했다. 그러나 북한 평양 김정은 정부가 인공위성을 쏘자, 김종인의 입장은 '북한 궤멸론'이었다. '궤멸론'의 핵심 요지는 박근혜의 '북한 내부 체제 붕괴론'과 일치한다. 김종인 민주당 비대위 위원장은 국민의당 안철수가 '경제'에 대해 무지하다고 야단쳤지만, 정작 자신은 한반도의 '평화 정착'과 남북한 공동경제 구역으로서 개성공단의 중요성에 대해.. 2016. 2. 21.
네바다 코커스 결과, 힐러리 53% 대 버니 샌더스 47%, 분위기는 버니쪽으로 전통적인 힐러리 클린턴 강세지역 네바다 주에서 힐러리 신승을 거뒀으나, 코커스 장 분위기와 열기는 버니 샌더스 측이 훨씬 더 열정적이고 힘이 넘쳤다. 네바다 주 민주당 코커스에서 힐러리 클린턴이 53% 득표율로 47%를 획득한 버니 샌더스를 아슬아슬하게 이겼다. 그러나 버니 샌더스는 17세~44세 청년층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힐러리는 '승리' 연설에서 젊은층을 의식한 듯, 대학 등록금 학자금 대출 이자를 깎아 줄 계획이라고 발표하기도 했다. 반면 버니 샌더스는 "5주 전만 해도 네바다에서 25% 격차로 힐러리에 뒤졌었다......선거 운동 기간 동안,우리는 기성권력들 (금융자본, 정치권력, 미디어 권력)과 맞서 싸우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오는 7월 필라델피아 민주당 대선 후보.. 2016. 2. 21.
미국 민주당과 공화당의 차이 (중요 현안들 순서) 미국 민주당 당원들과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미 대선 주요현안들 1위가 경제와 일자리 (45%)2위는 건강보험 (13%)3위는 기후변화 (8%)4위는 외교 정책 (7%)5위는 테러리즘 (5%)6위는 인종차별 (4%)7위는 총기규제 (3%)세금 (3%)이민정책 (3%)10위는 연방 정부 재정적자 (2%)낙태 허용 (2%) 공화당원들이나 그 지지자들이 생각하는 미 대선에서 가장 중요한 현안들은1위가 민주당처럼 경제와 일자리 (36%)2위는 테러리즘 (18%),3위는 외교 (10%),4위는 이민정책 (7%)연방 재정적자 (7%)6위는 총기규제 (6%)7위는 낙태 불허,불법 (4%)8위는 건강 보험 (3%)9위는 세금 (2%)10위는 인종차별 (1%)11위는 기후변화 (0%) 조사주체: 퀴니피악 대학 여론조사 (책.. 2016. 2. 20.
사우스 캐롤라이나 미 공화당 프라이머리 도날드 트럼프가 34.1% 로 1위 (여론조사) 2월 20일 사우스 캐롤라이나 미 공화당 프라이머리 여론조사, 도날드 트럼프가 34.1%로 2위인 테드 크루즈 (19.3%)를 멀리 따돌리고 있다. 2015년 6월을 기점으로 도널드 트럼프는 1위로 도약했다. 출처:http://www.motherjones.com/kevin-drum/2016/02/one-last-look-south-carolina-polls-tomorrows-primary 2월 10일~15일 여론조사에서, 미 공화당 후보 지지율을 보면, 도널드 트럼프가 39%로 1위, 루비오가 19%로 2위, 크루즈가 18%로 3위를 달리고 있다. 강경보수파인 티파티의 지지를 가장 많이 받고 있는 미 공화당 후보는 크루즈이다. 에반젤리컬 (기독교) 지지 후보 1위는 도널드 트럼프이고, 학력별로는 대졸자가.. 2016. 2. 20.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의 차이 - 로버트 라이쉬 설명 미국의 진보적인 정치경제학자이자 전-노동부 장관인 로버트 라이쉬가 이번에 버니 샌더스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의 차이에 대한 로버트 라이쉬의 간결하고 명료한 설명을 들어보자. 요지는 다음과 같다.(통역은 아니고 해석임) “현재 미국 정치체제에 만족하십니까? 그러면 힐러리 클린턴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해주십시오. 왜냐하면 힐러리 클린턴이야말로 기성 미국정치체제 안에서는 가장 훌륭한 대선 후보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미국 정치체제를 바꿔야겠다고 생각하십니까? 그렇다면 버니 샌더스를 미 대선 후보로 선출해주십시오. 왜냐하면 버니 샌더스는 미국 경제와 민주주의를 돈 많은 부자들이 맘대로 좌지우지하지 못하도록 미국 정치체제를 바꾸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버니 샌더스의 정치혁명 운동의 목.. 2016. 2. 19.
네바다 주 코커스, 힐러리 53% 버니 47% 접전, 전국은 버니 47% 힐러리 44% 역전 미국 상업 방송 폭스 TV사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 전역에서 민주당 프라이머리 참여자들 중 47%는 버니 샌더스를 지지하고 44%는 힐러리 클린턴을 지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2월 18일) 힐러리 클린턴은 한달 전 49% 지지를 받았으나, 2월 18일 현재 44%지지를 받아 5%가 줄어들었다. 2월 20일 토요일 네바다 주 민주당 코커스를 앞두고,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은 예측 불허의 접전을 벌이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 53%, 버니 샌더스 47%로 힐러리가 6포인트 앞서고 있다. 네바다 주의 민주당 당원들의 구성은 아이오와 주, 뉴햄프셔 주에 비해 훨씬 더 다양하다. 그래서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은 비-백인 민주당 당원들의 지지를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네바다 주에서 버니 샌더스가.. 2016. 2. 19.
민주당 지지자 여론조사 버니 샌더스 42% , 힐러리 클린턴 44% (2월 10-15일) 퀴니피악 대학 최근 여론조사.퀴니피악 대학이 민주당원과 민주당 지지자를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이다. 1) 질문 : (민주당 당원이나 민주당 지지자들에게) 미 대선 후보 민주당 프라이머리가 오늘 열린다면, 버니 샌더스와 힐러리 클린턴 중에서 누구를 선출하겠습니까? 버니 샌더스 42%, 힐러리 클린턴 44% 2) 대통령 후보로서 버니 샌더스에 대한 호감도 82%이고, 18세~44세 사이 청년층에는 92% 호감도를 기록했다. 힐러리에 대한 호감도는 74%, 18세~44세 청년층은 68% 호감도를 보였다. 3) 대통령 후보로서 "정직성'과 '신뢰도' 힐러리는 61%, 18세~44세 청년층에서는 51%를 기록했다. 대통령 후보서 '정직성'과'신뢰도'는 버니 샌더스는 87%, 18세~44세 청년층에서는 92% 지지를 받았다.. 2016. 2. 19.
미 공화당을 GOP 라고 부르는 이유, 뉴햄프셔 프라이머리 결과 1888년까지는 공화당을 거대한 옛날 정당(GOP)라고 부르지 않았다. 당시 공화당 별명은 “남부 민주주의자 Southern Democrats”였다. 율리시스 그랜트 (Ulysses Grant) 행정부 이후 공화당이 대선과 총선에서 이기자, 시카고 트리뷴 지에서 다음과 같이 공개적으로 주장했다. “GOP 통치 하에서 미국은 1884년 민주당 출신 그로버 클리브랜드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잠시 중단된 행진을, 미래를 향한 행진을 다시 시작할 것이다. 우리는 이러한 행진의 재개에 감사해야 한다” G.O.P의 유래는 원래 “용감한 옛날 정당 Gallant Old Party”였다. 그러나 최근에는 휴대전화의 발달로 GOP를 “집에서 투표소로 가서 공화당 이념을 지지하자-투표하자 Get out and Push”.. 2016. 2. 19.
버니 샌더스, 모든 공화당 후보 꺾을 수 있지만, 힐러리는 지거나 비기거나 2월 20일 토요일 네바다 주 민주당 코커스를 앞두고, 퀴니피악 대학 여론조사에 따르면 버니 샌더스가 미 대선 본선에서 모든 공화당 후보들을 꺾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힐러리 클린턴은 지거나 비기는 것으로 나왔다. http://www.commondreams.org/news/2016/02/18/certainly-sanders-moment-poll-shows-bernie-beating-all-gop-hopefuls 질문: 오늘 대선을 한다면 어떤 후보를 선출하겠는가? 버니 샌더스는 부시, 크루즈, 케이식, 루비오, 트럼프를 적게는 4% 많게는 10%까지 다 꺾는다.그러나 힐러리 클린턴은 트럼프에게는 1% 차이로 이기지만, 크루즈, 케이식, 루비오에게는 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2월 20일 토요일 네바다.. 2016. 2. 19.
세대 교체 정치의 한계, 한국에서 80세(Octogenerian) 혁명세대가 등장할 것이라는 미래 예측 40년 사회주의자로 한길을 걸어온 75세 버니 샌더스 돌풍을 보면서, "80세 혁명가"시대는 벌써 도래해버렸다. 2012년 한국 대통령 선거 결과를 평가하면서 적은 메모 중에서. 대선 결과에서 세대간 전투로 를 단순화시키는 오류에 대해서December 21, 2012 · 1. 조사 자체가 과학적이지 않다. 세대 분석이야 당연히 하는 것이지만, 검증자료가 약함2. 지역, 계급계층 변수와 관계에 대한 분석이 없다.3. 민주당 문재인 후보 자체가 약했다는 것에 대한 대안이 없다. 4. 젊은 보수의 등장이 멀지 않았다는 미래 예측이 없다.5. 앞으로 한국에서 80세(Octogenerian) 혁명세대가 등장할 것이라는 미래 예측이 결여되어 있다. 이것은 전세계적인 경향으로 자리잡고, 1968년 서유럽 68세대의 .. 2016. 2. 17.
체코 1968년 프라하의 봄, 그리고 한국 문제들 나쁜 이론은 나쁜 실천을 만든다. 먹물이어서 문제가 아니라 먹물의 농도가 문제다. 견문을 넓혀야 하는데, 북쪽으로 여행을 싼값에 못하니, 엄청난 비용을 들이고 편중된 나라들에 좁다란 몇 사람들을 만나고 돌아온다. 좌우파의 모두의 문제이다. 지정학이나 역사를 고려해봤을 때, 한국은 중유럽국가들, 체코, 폴란드, 오스트리아 등 정치를 연구할 필요가 있다. 한반도에서 체코 수도 (프라하 Praha)까지 몇 개의 국가들이 존재하는가? 체코슬로바키아 제 1대 대통령 토마스 마사릭은 프라하에서 시베리아를 거쳐, 베링해를 넘어 미국 시카고까지 2개월에 걸쳐 육로 여행을 했다. 미국 시카고(중부지방) 지역으로 이민간 폴란드,체코 슬로바키아 등 중유럽(*토마스 마사릭은 동유럽이라고 부르지 않고 중부 유럽이라고 부른다) .. 2016. 2. 17.
버니 샌더스와 우리 할머니 "사람이 돈을 굴리지, 돈이 사람을 굴리면 못써 !" "사람이 돈을 굴려야지 돈이 사람을 굴리면 못쓰제~" (우리 동네 할머니들 말씀) 어떻게 생각해보면, 버니 샌더스가 말한 민주적 사회주의라는 것이 어린시절 동네 할머니들께서 했던 이야기이다. 동네 일상에서 사람들의 목소리만 잘 들어도 세계정치를 뒤흔드는 철학자가 되겠다. 미 민주당 대선 후보, 버니 샌더스가 어제 페이스북에 올린 슬로건이다. "사람이 돈을 굴려야지, 돈이 사람이 굴리는 게 해서는 안돼 ! " "Money and wealth should serve the people ! The people should not have to serve money and wealth" 지금도 돌이켜보면 우리 할머니와 같이 살았던 그 시절, 책에서도 깨우치지 못하는 삶의 철학과 방법에 대해서 많이 배웠다. 실제.. 2016. 2. 15.
20대 청년 인기 이유, 버니 샌더스 흑인 청년 실업-불완전 고용 문제 해결하겠다. 버니 샌더스 10대~20대 청년들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이끌어내는 이유는, 바로 그가 실업문제, 불완전고용 문제 (under-employment), 대학등록금 대출 문제, 흑인과 라티노에 대한 인종차별-소득차별 문제를 직접적으로 거론하고 그 대안들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2월 10일 텔레비젼 이야기 쇼 프로그램 "The View" (abc 방송국)에 버니 샌더스가 출연했다. 이 날 대화는 주로 2월 9일 뉴 햄프셔 민주당 코커스 승리와 관련된 이야기들이었다. 그 중에 버니 샌더스가 주요하게 발언한 대목은 미국 흑인들의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것인가였다. 선진국가들 중에 미국처럼 흑인과 라티노(남미 이주민자들)가 감옥에 많이 수감된 나라는 없다고 버니 샌더스는 지적했다. 두 가지를 문제 해법으로 제시했다.. 2016. 2. 13.
박근혜 통치스타일은 박정희의 '군사작전'을 흉내낼 뿐이다. 박근혜 통치스타일은 박정희의 '군사작전'을 흉내낼 뿐이다. 전두환-노태우는 스네이크 박정희의 '변신술'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다. 최근 현대사 책들을 다시 검토하면서, 50년대~70년대 선배들의 투쟁에, 그들 중 일부는 이후에 변절했다할지라도, 총에 맞고 죽어간 감옥에 투옥된 선배들을 다시 생각해 보고 있다. 2016. January 20 at 12:27pm · 박정희는 그 '동지들(육사 5기, 육사 8기)'도 집권연장의 '폭죽'으로 사용해 하늘에 아름답게 날려버렸다. 결국 그 동지들 총 맞고 박통이 박살나버렸지만. 그야말로 배우 황정민 50배를 능가하는 변신의 귀재, 스네이크 박정희의 '화해의 죽음'은 '죽음의 전설'이었다. 역사 책 속에서 다시 깨닫는다. 박근혜 덕택에 말이다. 전두환-노태우는 박정희 .. 2016. 2. 13.
메르켈: “(독일 언론이 거 참) 사람들이 내가 아이가 없다고 욕하고 그래요" 독일 수상 메르켈과 국방장관 폰 더 라이엔의 대화 July 24, 2015 · 메르켈: “(독일 언론이 거 참) 사람들이 내가 아이가 없다고 욕하고 그래요" 폰 더 라이엔 “그럼 우리 둘 평균이 3.5명이네요, 그럼 우리 둘이 반반씩 나눠서, 3.5명 아이 엄마합시다" (* 폰 데어 라이엔 Von der Leyen 독일 국방장관은 자녀가 7명임 ) * 독일에서 '전통적인 가정 주부 Hausfrau' 역할에 대한 강조는, 한국 시어머니 며느리 잡듯이 하는 것처럼 강했다. 최근 Herdpraemie (스토브-보너스) 에 대한 '불법' 판결이 났는데, 한 달 160유로씩, 아이 보는 어머니에게 주는 일종의 육아 기금이었다. 이게 불법이라는 판결을 내린바 있다. 이 법안은 2년전인가, 독일 보수정당 체 에스 우.. 2016. 2. 13.
다른 일을 하더라도 가는 길이 같다, 이업이동도 (異業而同道 ) TV 다큐멘타리를 보다가. 내가 살았던 공간의 과거 역사에 대해서 참 모르는 것도 많고 새로 공부해야할 주제들도 많다. 조선시대 정치의 특성, 왕권과 신권과의 관계, 조선 왕조 관료제 사회의 특성에 대해서. 윤휴의 사형집행. 주자학에 대한 비판. 윤휴는 양명학의 테제였던 "다른 일을 하더라도 가는 길이 같다, 이업이동도 (異業而同道 )"를 조선에서 실천했다면, 노론과는 다른 질서를 만들고, 조선군주제 사회에 또다른 정치체제 (Regime)를 만들 수도 있었을 것이다. 한국 자본주의 하에서 정치적 상대자들은 다양해졌고, 내부적으로 다양한 직업들은 노동자 의식들을 더 분화시켰다. 그래서 주체적 조건을 고려한 정치적 조직양식은 '직업 동맹'의 성격을 띠어야 한다고 주장해오고 있다. 그런데 태양 아래 새로운 것.. 2016. 2. 13.
버니 샌더스 대선 후보 출정 기조 연설 2015.10.13 버니 샌더스 대선 토론회, 기조 연설 요지 (2015년 10월 13일) 출처: http://bit.ly/1ZBK31U (1) 버니 샌더스의 "미국 진단" Crisis of America 미국은 유례가 없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지난 40년간 중산층이 사라지고 있다. 중산층이 장시간 노동 저임금에 시달리고 있다. (2) 신규 소득과 부축적 결과는 상위 1%로 흘러가고 있다. (3) 미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대선 자금 역시 부패되었다. 미국민주주의를 갉아먹고 있다. 부자들 자신들 이해 대변하는 정치가들에게 선거 자금을 대고 있다. 이들은 노동자들의 이해를 대변하는 게 아니다. (4) 기후변화와 관련된 인간행동에 대해서 우리는 도덕적 책임감 가져야 한다. 다음 세대를 위해서 화석연료 체제를 바꾸고, 에.. 2016.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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