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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39

선거기획사의 대중홍보(PR)의 문제점과 한계, 대중홍보 전략과 전술에 대한 비판적 검토 검토 이유: 언젠가부터 정치적 진보정당 사람들이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정치홍보나 선전를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또한 시대착오적이고 내용없는 진보정당을 교정하거나, 80년대 운동권 집단의 후져빠짐을 야단치면서 '마케팅' 단어를 남용하고 있다. 정의당의 조성주 소장도 '마케팅'이라는 단어를 자주 쓰던데, 자본주의 시장원리에서 '마케팅'과 민주주의 원리를 강조하는 '토론을 통한 합의'의 차이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 그 와중에 새누리당, 민주당 등에 선거기획이나 홍보 비지니스를 해주는 업체들이 늘어났고, '정치 카운셀링'이나 '선거전략가'를 자처하는 개인 혹은 회사가 이윤을 챙기기 시작했다. 대중 홍보 (PR:public relations)는 미국 대학에서 '언론학과'에서 가르치기도 한다. 대중관계(PR.. 2016. 1. 31.
확대 - 블로우 업 (blow-up),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Michelangelo Antonioni 그들은 무엇을 말했을까? 말하지 않아도 의사소통은 된다. 영화의 특질, 영화적 영화적 요소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잘 보여준다. 책이나 글과 다른 영화만이 전달가능한 해석과 상상력이다. 이 영화는 지금 생각해보니 전두환 시절에 TV로 방영되었다. KBS 제 3 TV 일요일 정오쯤에 나오는 영화들. 그 영화 담당 PD에게 감사해야 할 일이다. 돌이켜보니까. 미켈란젤로 안토니오니 "확대 (사진) Blow-up" 주인공이 사진사이다. 이 "확대 : 블로우 업"이 인상적인 이유는, 영화 내용도 그렇지만, 저 마지막 장면을 어떻게 해석할 것인가? 정신사나운 사람들의 소음에서 갑자기 '묵음' 처리로, 테니스 공 소리만 또닥또닥 통통거렸는가? 영화를 오감의 매체를 넘어서 읽어서 독해하고 고민하다가 피곤하게 만든 영화가.. 2016. 1. 27.
힐러리 클린턴 52%, 버니 샌더스 38%, 격차가 줄어들고 있다. 젊은층 대거 버니 샌더스 지지 미국 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 1월 24일 여론조사, 힐러리 클린턴 52%, 버니 샌더스 38%힐리러 클린턴이 앞서지만 격차는 줄어들고 있다. 여성, 비-백인, 민주당 당원, 50대 이상은 힐러리 클린턴 지지자들이다.남자, 백인, 친-민주당 독립파들, 젊은층은 버니 샌더스 지지자들이다.그러나 독립파들과 젊은층은 힐러리 클린턴보다 버니 샌더스를 훨씬 더 많이 지지한다. 백인 남성들은 거의 50:50이다. 여론조사 방식 총 1002명, 이중 602명 집 전화, 400명은 휴대전화로 1월 21~24일 3일간 실시했다. 아래 문항은 민주당원 304명, 민주당 지지자이지만 독립파 136명, 총 440명 인터뷰 결과이다. 민주당 당내 경선 프라이머리에 간다면 누굴 선택하겠는가? 힐러리 클린턴 52%, 버니 샌더스.. 2016. 1. 27.
김주하 아나운서 김종인을 인터뷰할 때, 튀는 질문과 김종인의 40년 정치사 김종인 (민주당 선대위, 비대위 위원장) 인터뷰 - 김주하 아나운서 이 인터뷰 도중에, 시청율을 의식해서였는지, 김주하 아나운서는 "전두환 국보위에 참여한 분이 호남 민심을 얻을 수 있겠느냐?"고묻는다. 그러나 이 질문은 두가지 점에서 잘못되었다. 첫번째는 전두환 국보위 (국가보위 비상 대책위원회, 1980년 5월 창설) 참여 문제는, 호남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 국민이 문제 삼고 비판해야 할 성질의 것이다. 왜냐하면 전두환 노태우 육군 소장들이 79년 1212 쿠데타를 일으키고, 1980년 518 광주학살을 저지르면서 정권 찬탈을 위해 국보위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두번째 김종인이 5공화국 민정당 국회의원으로 정치활동을 시작한 것은 찬/반 논란이 있다. 그러나 독재정권 하에서 경제 테크니션으로 활동한 .. 2016. 1. 27.
로버트 라이히 강연, 정부 지출 늘려 경제성장 유도해야 ; 정부 재정 적자 적정 규모 로버트 라이히 (라이쉬) 는 단신 거인이다. 말하는 것을 보면. 그리고 '정보'를 담고 있는 강연을 하면서도 재밌게 말할 줄 아는 몇 안되는 미국 정치가이자 교수이다. 정치적으로 꼭 따져서 뭐하겠냐마는 폴 크루먼보다 로버트 라이히는 더 진보적이고 급진적인 편이다. -2011년에 사수 책 "글로벌 슬럼프(그린비 출판사)"를 번역할 때, 참고용으로 봤던 로버트 라이히 책 을 본 적이 있는데, 1930년대 뉴딜 정책의 근간을 실천한 FRB 연방은행장 마리너 에클리스(Eccles) 의 생각을 라이히는 간결하게 잘 설명했다. -이런 로버트 라이히 (로버트 라이쉬) 노선은 이번 선거에서도 ‪#‎버니‬ 샌더스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 로버트 라이히 아버지가 골수 '공화당' 지지자였다는 것도 처음 알게되었다.201.. 2016. 1. 25.
한병철 "자유는 자본이 권장한 것, 내 욕구라 착각말라" 문장에 대해서...잠시 비판적 독해 한병철 기사 문제점. 아래 한병철의 글처럼, 자본 혹은 '자본주의' 를을 악마화하거나, '이성'을 갉아먹는 뛰어넘을 수 없는, 채찍을 든 '수퍼맨 사탄'으로 개념 정의하거나 전제하는 것은, 정치적으로도 철학적으로도 역사적으로 무의미하다. 특히 현실 인류의 삶에 대한 진단 도구로서는 무능하다. 이미 훗설이 서유럽의 기술과 과학의 획기적인 발전을 가능케 했던 계산적 합리성, 즉 '도구적 이성'을 비판한 바 있다. 이는 막스 베버가 중국,인디아에는 존재하지 않는 서유럽의 합리성이 자본주의를 태동시켰다는 진단과 비교해보면 더 흥미롭다. - 한병철의 기사를 보면, 1차,2차 세계대전을 경험하고, 서유럽 이성의 파탄 선언을 하고, 그 위기의 근본 원인이 데카르트,갈릴레이,뉴튼의 자연철학 세계관에 있다고 판단한 에드.. 2016. 1. 25.
MBC PD 수첩, 최승호 PD 해고 진실, "일단 해고부터 시켜놓고 보자" 노동윤리도 직장동료애도 모두 파괴하는 이명박-박근혜 언론장악.최승호 PD가 진행했던 MBC PD 수첩, 시사적이고 좋은 소재가 많아서 괜찮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최승호 PD등이 해고당했다고 하길래, MBC 사장에게 대들거나 노조 파업 때문에 '해고'당한 줄 알았는데.아래 뉴스타파 취재에서, 백종문 MBC 미래전략 본부장 실토에 따르면, "아무런 증거나 이유도 없이 일단 최승호 PD와 박성제 기자를 해고시킨 다음에, 이 두 사람이 법정 소송하면, 그때 가서 받아주면 된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실토가 나옵니다.이명박-박근혜의 '미디어' 장악은, 미국식 메이저 자본의 미디어 독식과는 또 달리, 직접적이고, 또한 노-노 갈등을 이용하고 이이제이 전법을 활용, 같은 회사사람들의 관계를 파탄지경.. 2016. 1. 25.
중국, 중동 외교, 미국 견제할 '균형외교' 노선 추구, 섬나라로 전락하고 있는 한국 외교 무능과 대조 중국이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일대일로(一帶一路):하나의 띠, 하나의 길 One Belt, One Road'에 나섰다. 정치 군사 경제 측면에서 중국은 유럽과 아시아를 잇는 중동지역에서 '균형외교'를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남과 북으로 갈라져 냉전의 섬에서 군사적 대립으로 고통받고 있고, 특히 대륙이되 '섬나라'로 전락해버린 한국 보수파와 박근혜 정부의 외교적 무능은 비루한 수준이다. 중국 시진핑이 베트남 방문 이후, 인도차이나 반도를 넘어, 다시 중동 국가들과의 외교 관계를 넓혀나가고 있다. 중동 지역은 중국의 석유 수입원이자 유럽과의 통상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는 곳이기 때문에 경제적으로도 중국에게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충지였다. 또한 미국의 이라크 침략, 아프가니스탄 전쟁, 시리아 내전, 중동 국.. 2016. 1. 25.
미국 민주당 경선 여론, 버니 샌더스가 힐러리 클린턴 앞서, 아이오와 주 버니 샌더스 상승이 가파르다. 최근 여론조사에서 지난 해까지만 해도 힐러리 클린턴에게 뒤지고 있던 아이오와 주에서도 버니 샌더스가 힐러리를 앞서고 있다. 2월 1일 아이오와 주 민주당 코커스 전당대회에 참여할 사람들 중에 51%는 버니 샌더스를, 43%는 힐러리 클린턴을 찍겠다고 답하다. . 2008년 아이오와 주 민주당 코커스에 참여했던 사람들 중에서는 힐러리 클린턴 지지가 55%, 버니 샌더스는 38%. . 공화당의 경우, 2012년 공화당 코커스 참여자 중에서는 30%가 크루즈, 28%가 도널드 트럼프를 지지. 도널드 트럼프가 경제 문제를 가장 잘 해결할 것이라고 54% 응답, 크루즈는 16%,불법 이민 문제에 대해서는 도널드 트럼프는 51%, 크루즈는 23%외교 국제 정치에 대해서는 도널드 트럼프.. 2016. 1. 23.
[2016 버니 샌더스 정책] 버니 샌더스 정치 좌표를 알려주는 17가지 주제들 버니 샌더스 왜 인기인가? 버니 샌더스 정치좌표를 알려주는 17가지 주제들 : 버니 샌더스 누구인가 17가지로 영국 비비씨가 정리했습니다. 외국인들이 이해하기 가장 쉽게 나온 ‪#‎버니‬ 샌더스 기사라고 판단되어 전문 번역함. (버니 샌더스는 얼마전에 작고하신 ‪#‎신영복‬ 선생과 연세가 같습니다. 1941년생, 올해 나이 75세) 비비씨 기사에 나오지 않은 구체적인 '재정 조달 대책'을 간단히 여기에 적겠습니다. https://berniesanders.com/issues/how-bernie-pays-for-his-proposals/ 1. ‪#‎안철수는‬ 미국에서 "이데올로기는 끝났다"고 미 스탠포드 한 대학교수가 말했다고 하면서 그 말이 맞다고 했지만, 정작 미 본토에서는 샌더스 자신이 '난 사회주의자.. 2016. 1. 23.
신영복 붓글씨, 당무유용(當無有用), 없음 때문에 쓸모가 생겨나다 신영복 선생 붓글씨가 방 벽에 숨어있었다. 까마득하게 잊고 있었다. 당무유용 종이 쪽지가 반듯하지 않고 기울어질 정도로 오래 되었다. 몇 년 전에 벽에 붙여 놓은 지도 기억이 나질 않는다. 신영복 선생은 원래 경제학자였는데, 왜 노자 '도덕경' 구절을 붓글씨로 썼을까? 그 이유도 신선생의 노자 해석도 다 모른다. 붓글씨 서체, 서화집을 남겼지만, 이것 역시 자기자신과의 화해의 한 수단에 불과했을 것이다. 며칠 전 신영복의 "엽서"를 읽었다. 신영복이 감옥에서 아버지, 어머니, 형수, 계수 등에게 쓴 편지들 모음이다. 여러 편지 엽서들 중에, 신영복이 71년부터 86년까지 감옥살이를 했던 대전 교도소에서 전주 교도소로 이감하면서 아버지께 쓴 엽서를 읽을 때, 목이 뜨거워졌다. '자유'의 이동이 아니라, 또.. 2016. 1. 22.
김종인의 정치적 '변신' 과정. 1993년 안영모 동화은행장으로부터 2억 5천 뇌물 수수, 95년 노태우 뇌물 60억 전달책에서 "경제민주화"까지 변화. 김종인의 자수로 형낮추고, 뇌물의식이 없음. 김종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의 현재 2016년 이미지는 '경제민주화'이다. 김종인은 2012년 대선에서 박근혜의 슬로건을 만든 사람이다. 그러나 그는 박근혜가 당선된 이후에 를 헌신짝처럼 버렸다고 평가했고, 자신이 '박근혜'라는 사람을 잘못봐서 '국민들에게는 죄송하다'고 반성했다.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으로서 김종인이 아니라, 전문가로서 그가 5공화국, 6공화국에서 무엇을 했으며, 왜 두 차례 구속을 당했는지를 살펴보자. 김종인은 금융실명제 유보를 주장했다. (1982년 11월 2일 당시 42세, 민정당 국회의원 ) 금융실명제를 강행하면 물가 상승, 투기 가능성 이유를 들어, 점진적으로 해나가자고 두루뭉술 넘어가고 말았다. 1993년 5월 27일자. 김종인은 동화은행장으로부터 2억 5천만원 뇌물 수수 협의.. 2016. 1. 21.
유창선 박사의 김종인 (민주당 선거대책위원장) 비판의 문제점들 유창선 박사가 다음과 같이 김종인에 대한 논평을 했다. "김종인 은 전두환 국보위 참가를 반성하라.” “김종인이 제 1 야당의 점령군으로 된 듯한 광경은 비극이고 희극이다” 그리고 “역사는 정파에 우선한다.” 그러나 이러한 유창선 박사의 주장은 몇 가지 헛점들을 내포하고 있다. 첫 번째 필자가 보기에는 5공 청산 전두환-노태우 광주학살 책임 문제를 김종인에게만 떠 넘기는 건 다음과 같은 역사적 사실들을 보지 못한 것이다. 재정학(세금) 전문가로서 전두환과 민정당에서 일한 김종인보다는 이제 제 5공화국 청산 책임은 김대중, 김영삼 전 대통령에게 더 있다. ‘역사가 정파에 우선한다’는 유박사의 주장에 따르면, 516군사 쿠데타 주역인 김종필과 DJP 연합한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맨 먼저 비판당해야 한다. 또한.. 2016. 1. 21.
[논평] 이철희소장 출사표, 노량진 9급 공무원 시험준비생 공시족보다 절실하지 못하다. (채현국 할배 스타일) 청년들아, 구직하는 청춘들아 똑똑히 보아라, 4월 13일 4년 연봉 50억짜리 구직 시험치는 사람들이 어떻게 취직하는지를! '연봉' 이아니라, 국민이 낸 혈세라는 차이가 있지만! 자기소개서를 쓰는 것을 잠시 멈추고, 413 구직자들의 경쟁율에 응시하라! ( 채현국 선생의 어록, 413 총선 구직자들에게도 적용되어야 한다) [논평] 이철희소장 출사표, 노량진 9급 공무원 시험준비생 공시족보다 절실하지 못하다. 이소장은 핫하게 붙어보고 안되면 ‘쿨’하게 사라진다고 했다. 일견 ‘쿨’해이지만 억수로 ‘언쿨’하다. 공무원 시험보는 청년들을 다룬 ‘공시족’ 다큐멘타리를 보라. ‘핫’하게 시험응시해보고 ‘떨어지면’, “어머니 아버지 저 떨어졌어요” 쿨하게 돌아설 수 없다. 그들은. 국회의원 .. 2016. 1. 21.
신영복에 대한 부당한 평가 좀 고약하고 부당한 동아일보 송평인의 신영복 평가:동아일보 댓글부대는 송평인의 글에서 '맑은 생각 신영복'이라는 단어 때문인지 반공반북 저주의 알바성 댓글을 달았다. 하지만 송평인의 신영복 평가 글은 좀 고약하고 부당한 측면도 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신영복이 경제학자로서 정치경제학 용어를 가지고 '신영복 이상사회'를 설명하도록 애초에 사형구형이나 '무기징역'을 선고하지 말던가, 20년간 신영복이 대학에서 자유롭게 연구했으면, 당시 박정희 경제정책의 기초를 만들어주고 간 로스토우 (W.W.Rostow)의 "경제성장단계들: 반-공산주의자 선언(1960)"보다 더 나은 경제대안을 신영복이 만들었을 수도 있다. - 2) 20년간 그를 감옥에 처넣었으면, 적어도 감옥 안에서 '경제학 강사'를 해왔.. 2016. 1. 20.
뉴 햄프셔 주 여론조사에서, 버니 샌더스가 힐러리 클린턴을 60% 대 33%로 크게 앞섰다 [미국 대통령 선거] 민주당 후보 힐러리냐 버니냐? 오리무중으로 혼전중. - 민주당 경선, 뉴 햄프셔 주 여론조사에서, 버니 샌더스가 힐러리 클린턴을 60% 대 33%로 크게 앞섰다 (일요일 토론 직전 여론조사임) - 뉴 햄프셔 민주당 지지자들 중 55%가 힐러리 클린턴 부정직한 후보라고 답한 반면, 단지 2%만이 버니 샌더스를 부정직한 후보라고 답함.- 후보 자질에 대해서는 힐러리 클린턴은 33.3%, 버니 샌더스는 58%의 지지를 받았다.- 여론조사에 대한 반응 1) 힐러리 클린턴 선거본부 입장은, 공화당 후보를 이길 수 있는 후보는 힐러리이지 버니 샌더스가 아니다.2) 버니 샌더스 선거본부 입장은, '감 왔다. 힘 받았다.' 기존 정치제도와 기득권 세력을 이참에 다 바꾸자 주장.- 버니 샌더스를 누.. 2016. 1. 20.
민주당 대선 후보, 버니 샌더스, 골드만삭스 회장들 미 재무장관될 수 없다 버니 샌더스 (미 민주당 대선 후보)가 중요한 선언을 했다. (연설 요지 통역 및 해설)대통령에 당선되면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신들과 월가 은행가들을을 '재무장관'으로 임명하지 않겠다고 샌더스는 공약했다."과거 공화당 민주당 모두 골드만삭스 출신을 재무장관으로 기용했지만 그 업적은 형편없었다고 그는 비판했다. 골드만삭스는 2008년 월 스트리트 금융공황 '사기와 부정행위'로 최근 50억 달러 (6조 440억) 벌금을 내라는 판결을 받았다. - 버니 샌더스 연설"또한 버니 샌더스는 골드만삭스, JP 모건 체이스, 스탠리 모건, 시티그룹 등에서 거액의 정치자금을 받은 민주당 후보 힐러리 클린턴을 비판하면서, 자신은 미국 자동차 노조, 화물 노조인 팀스터 노조 등 노동자들로부터 정치 기금을 지원받고 있음을 강.. 2016. 1. 20.
김지하의 변절과 자기모순을 논할 때, 우리가 한 가지 놓치고 있는 점 스치는 메모: 김지하의 변절과 자기모순을 논할 때, 우리가 한 가지 놓치고 있는 점: 김지하씨의 정치적 발언 당연히 비판받아야 합니다. 특히 본인 삶의 일관성이라는 측면에서.그런데 우리들에게 주는 정치적 교훈, 혹은 한국 운동권과 진보진영이 놓치고 있는 게 하나 있습니다. 김지하씨는 '정신 질환'에 가깝거나 혹은 '치료가 필요한 정신적 억압' 상황에서 지난 30년간 살았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쉽게들 간과하는데, 고문 후유증, 혹은 감옥에 격리된 시간들, 이 시간들을 마치 일제시대 민족 해방운동가, 독립투사들이 '전향하지 않고' 그 감옥에서 책 읽고 수련하고 마음을 단련하는 것으로만 사람들이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아니 그런 분들 훌륭한 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우울증 조울증 다루는 심리치료.. 2016. 1. 17.
오시마 나기사 :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Merry Christmas Mr Lawerence 오시마 나기사 감독 2013년 1월 15일 별세: 일본 영화 감독이 1월 15일 사망, 향년 80세. 2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포로들, 그 이후 일본 전쟁범죄자를 다룬 영화 "메리 크리스마스 미스터 로렌스 Merry Christmas Mr Lawerence" 모래 밭에 파묻혀 죽는 데이비드 보위(잭 역할), 그리고 마지막 감옥에서 "나도 다른 일본군처럼 죽고 싶다"고 말하는 일본군 포로 하라. 마지막 장면이 인상적이다. 그리고 눈물난다. "다 자기가 옳다고 믿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전쟁의) 희생자"라는 대사가 나기사 오시마 감독의 메시지였을까? 류이치 사카모토 (Sakamoto) 영화 음악. .모래 밭에 파묻혀 죽는 데이비드 보위 David Bowie (잭 역할) ."나도 다른 일본군처럼 죽고 싶다"고.. 2016. 1. 17.
국민의당, 맨 처음 사용한 사람은 김종인의 할아버지 김병로 아니러니하게 안철수 멘토였다가 이제는 경쟁자가 된 김종인(민주당)의 할아버지가 속한 당 이름이 바로 '국민의당' (1963~64)이었다. 국민의당을 만든 사람들은 김종인의 할아버지인 김병로, 허정, 김도연, 이범석 등이었다. 61년 군사쿠데타를 일으킨 박정희 공화당 후보를 63년 10월 15일 대선에서 이기고 군정을 끝내기 위해서, 민정당 (윤보선), 신정당 (허정), 민우회 (이범석) 등 갈라진 야당들이 하나로 통합하기로 결의하고 만든 당 이름이 바로 국민의당이었다. 국민의당은 1963년 7월 15일에 발족했으나, 후보 문제로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가, 9월 14일에야 비로서 창당을 하게 된다. 하지만 민정당의 윤보선은 불참하게 되고, 신정당과 민우회만 합쳐서 국민의당 을 만든다. 윤보선과 민정당에서 함.. 2016. 1. 15.
총선슬로건 제안(1) 부자 DNA는 없다. 가난과 부의 대물림을 혁파하라 1. 총선 (대선) 슬로건 : 부자 DNA는 없다. -원시 2012.02.28 2. 정치적 주장: 진보신당이 "가난과 부의 대물림"을 조장해온, 97년 이후,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의 공통적인 친-재벌 친-자본주의에 대한 비판 및 저항 선언해야 한다. 부자 아빠 담론의 결과는 결국 1% 미만 사람들의 완전승리로 귀결되었고, 나머지 99%는 부자 아빠 엄마의 들러리로 불과했다는 사실을 정치적으로 선언할 필요가 있다. 가난과 부의 대물림. 가난한 자 DNA도, 재벌 DNA도 타고 태어나지 않는다. 3. 대중적 호소력: 진보좌파정당의 정치적 슬로건은, 노동하는 최대다수가 "자기 행복 실현에서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느끼는 것을 끄집어 내야 한다. 당연히 한국자본주의 체제, 뼈속까지 친미 관료-우익보수층, .. 2016. 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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