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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5

박근혜 - 아베 위안부 합의, 졸속인 이유들, 왜 이렇게 서둘렀고 무엇이 문제인가? 박근혜-아베 ‘위안부’ 정치적 협상 문제점. 가해 주체가 빠졌다. 이번 외무부 장관 협상으로 아베 일본 수상은 역사를 지웠고, 피해자들은 역사를 '되돌려 기억하는' 투쟁에 돌입했다. 역사 망각과 기억 투쟁이 다시 교차한다. 민주화 운동으로 불리는 80년 광주항쟁도 사실 역사적으로 그 진실이 규명되지 못하고 있다. 왜냐하면 1980년 광주 시민들에게 총을 쏴라고 명령한 책임자(전두환)는 지금도 ‘법적으로’ 없는 상태이기 때문이다. 이번 박근혜-아베 협상도 본질적으로 광주 문제와 동일하다. 일본 아베 수상이 사과는 했지만, 일본제국주의의 전쟁범죄를 사과하는 ‘입법’ 절차나 ‘행정부’ 차원의 공식적인 책임 표명은 아니기 때문이다. 2015년 박근혜-아베 협상은 80년 광주 문제처럼, 가해자 규명은 실패하고 있.. 2015. 12. 31.
안철수 기자회견 평가, 최고의 인재란 누구인가? 안철수 12월 27일 기자회견 평가 세가지, 정치와 경제,통일-외교 등 주요 노선만 간략히 평가해본다. 1. 정치 주체, 안철수가 말한 “최고의 인재”들은 누구인가? 12월 27일 안철수 기자회견에서 가장 기대되는 주제는 ‘과연 누가 안철수 신당과 함께 할 것인가?’였다. 그는 인재 덕목들을 나열했지만 실제 총선을 3개월 앞두고 ‘안철수 신당’을 같이 할 사람들은 현직 국회의원들, 전직 의원들 등 기존 얼굴들이 될 가능성이 커 보인다. 안철수는 다음과 같은 ‘최고 인재’ 기준들, 자기와 같이 국회로 들어갈 사람들이 갖춰야 할 조건들을 제시했다. “자기 직장과 주변에서 실력을 인정받는 사람, 일단 일을 맡으면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 말을 했으면 책임질 줄 아는 사람, 다른 의견도 경청하고 합의점.. 2015. 12. 28.
마르크스와 프루동 비교, 프루동이 마르크스에게 보낸 편지 1846년 1846년 5월 17일, 프랑스 리용에서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이 마르크스에게 다음과 같은 답장을 보냈다. 내가 천성이 게으르기도 하고 여러 일들이 겹쳐서 편지쓸 겨를이 없었다. 미안하다...... 내 입장은 경제적 반-독단주의임을 대중들에게 공개했다. 만약 마르크스 당신이 원한다면, 사회 법칙이 무엇인지를, 그리고 그 법칙들이 현실에서 드러나는 양식을, 그 법칙 발견을 성공케하는 과정들을 함께 탐구해보자. 그러나 ‘휴우’, 놀랍게도, 선험적 독단주의(교조주의)가 다 소용없게 된 후에는 우리가 사람들을 그런 교리를 가르치는 걸 꿈에도 꾸지 말자. 그리고 우리가 당신네 나라 사람인 마틴 루터가 저질른 ‘모순’에 빠지지 말자. 마틴 루터는 카톨릭 신학을 타도하고 나서 곧바로 ‘교회 파문 제도’를 도입하면서 프.. 2015. 12. 25.
안철수 신당의 ‘합리적 보수와 안보’, 친노의 한미FTA와 이라크 파병과 잘 부합한다. 12월 23일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신당이 19.5%로 새정연 21.9%에 근접했다. 새누리당은 37.8% 통합정의당은 6.1%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이 지지율이 총선에서 실제 ‘당선’으로 이어질지는 의문이다. 그 몇 가지 이유들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안철수는 새정연(민주당) 문재인 그룹을 ‘낡은 진보’로 규정하고 합리적 보수와 ‘안보’노선을 걷겠다고 했다. 그런데 안철수가 ‘호남’을 정신적 근거지로 삼겠다고 하면서 동시에 ‘합리적’ 보수노선을 추구한다면, 광주와 호남유권자들이 ‘합리적 보수주의자’가 되어야 한다는 모순이 발생한다. 그런데 광주 유권자들의 58%는 현역 국회의원을 뽑지 않겠다고 응답했고, 19%만이 다시 뽑겠다고 답변했다. 광주 여론대로라면 안철수는 자기 노선인 ‘합리적 보수’와 ‘현역의원.. 2015. 12. 24.
성경에 나오는 <사랑> 구절에 대한 해석 예수[성경] 의 '사랑'이란 무엇인가? 대한 내 해석은 이렇다. 무엇인가를 사랑하는 것, 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나와 우리의 “ 유한함”과 “불완전함”에 대한 깨달음이다. (2015.june.23.) 지식에 대한 경멸 풍조는 지배자들만 이롭게 한다. 지식을 백정 취급하듯이 천대하면, 동서남북 4방 대신, 동서나 남북만 있는 것처럼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아주 제한된 선택지에 걸려 넘어진다. 누가 자빠지는가? 지배층이 아니라 지배받는 사람이다. 막상 저항해야 할 주체들이 싸움에서 이기기 위해서 필요한, 정치적 지혜가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초등학교 O, X식으로 끝난다. 이런 작전 가지고는 필패다. 나 역시 공식적인 학교 교육에서는 ‘지식’ 그 자체 즐거움을 배우지 못했다. 내가 아무리 그 한계를.. 2015. 12. 24.
우리는 환자다. 고객이 아니다 ! 스페인 비고 시민들 외치다 외신 기사 번역 정리 - 치과나 성형외과의 기업화로 인해, 의사와 병원이 본래 해야 할 '환자 병 치료'보다는 '상업적 이익'만을 추구하고 있어, 스페인 시민들이 화나다. 한국이나 스페인을 비롯 유럽 및 미국도 병원의 '기업화' 현상에 저항하는 시민들의 역할이 중요해 보인다. 요약: "우리는 환자지 고객(손님)이 아니다 ! "스페인 서부 (포르투갈 바로 북쪽 위) 비고 (Vigo)에서 20만 시민, 병원 사유화, 개인병원 개원 반대 시위하다.공공 보건의료 서비스를 실시하라 !스페인에서 최근 개인병원들이 개원하고 있다. 이는 공중 보건을 약화시킬 것이다. 사유화된 병원들이 스페인 시민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지 않을 것을 우려한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왔다.갈리시아 사람들의 공중 건강을 위한 조직 (.. 2015. 12. 24.
영국 노동당 당대표 선거, 제레비 코빈 승리 비결은 무엇인가 영국 노동당 대표 (UK labor party) 선거 이모저모 - 2015년 9월 12일 정리 1. 제레미 코빈 대표 당선 직후, 영국 보수당 "코빈, 영국 안보에 위협적인 인물이다" 논평, 바로 공격에 들어갔다. 영국 보수당은 제레미 코빈을 다음과 같이 비난했다." 코빈은 오사마 빈 라덴 죽음을 '비극'이라 했다. 코빈은 헤즈볼라 하마스 테레단체를 '친구'로 생각한다. 코빈은 영국이 국가안보를 위해 '핵무장'하는 것을 반대한다." 등이다. 2. 영국 비비씨 국영방송에서 제레미 코빈 친형이 나와서 인터뷰를 했다. 흥미롭다. 그에 말에 따르면 "우리집 부모님들이 (제레미가 노동당 당대표로 당선되어) 아주 좋아라 한다." 영국이나 한국이나 선거 당선은 다 집안 경사이기도 하다. 3. 영국 노동당 당대표 선출.. 2015. 12. 24.
빅데이터도 꼼꼼히 걸러서 볼 필요가 있다. 빅데이터에 대한 신화 경계 빅데이터는 2차,3차적으로 중요한 것이지, 절대진리를 보장하거나 '참된 담론'을 형성하는 것도 아니다. 이 기사는 연애 결혼 직장 경쟁트랙에서 넘어지거나 느린 남자들에 대한 분석을 시도했고, 몇가지 사실에서는 정보를 주긴 했다. 그러나 '진화심리학'에 너무 많은 의존을 함으로써, 통찰력이나 전체사실성, 한국사회의 역사성과 주체들의 의식 흐름 분석은 많이 놓쳤다. 1997년 IMF 긴축통치 이후, 한국에서 뉴욕 스타일 복사 (월스트리트 금융선진기법부터 와인마시는 법까지) 흉내가 '쿨'한 것으로 일상을 지배하고 있다. 원래 일상에서 '주류'로 받아들이는 것은 기득권이나 지배자들의 희로애락을 반영하는 것이다. 그 중에 하나가, 특히 '마켓팅'과 '마켓전략' 등을 자주 사용하면 '과학적'이고 '빅데이터'가 된다.. 2015. 12. 24.
소위 “두베르제 경향”의 교훈, 결선투표제와 비례대표제도의 진보적 요소 모든 선거제도는 '(직접) 민주주의 정신'을 구현하는 수단이다. 민주주의는 형식적 절차를 넘어선 사람들의 '정신과 땀'을 반영해야 한다. 그것을 반영할 최선의 '도구'를 가져와야 한다. 끊임없이 더 나은 수단과 도구들을 교체해 나가자는 취지다. 1954년 프랑스 정치사회학자 모리스 두베르제(1917~2014)는 이라는 책을 썼다. 그는 “양당 체제와 다당 체제”를 설명하면서, 양당 체제로 되는 요소들은 한국처럼 "지역"이 아니라, 계급과 종교(보수적 귀족들 지지)라는 요소이다. 그러나 우선 한국과 프랑스를 포함한 서유럽 국가들과의 차이를 무시하고, 두베르제가 설명한 두 가지 가설을 살펴보자. 후세 연구자들이 명명한 ‘두베르제 법칙(경향)’이란? 두베르제 관심사는 도대체 어떤 선거 방식이 ‘민주주의’를 더.. 2015. 12. 23.
186석에서 123석으로 스페인 보수 "인민당" 참패, 좌파 포데모스는 약진 스페인 보수당 ‘인민당 (PP)' 186석에서 123석으로 줄어들다. 라호이가 이끄는 “인민당 PP" 과반 획득 못해 ‘연립정부’ 수립해야 할 상황이지만, 이것마저 쉽지 않게 생겼다. 총선 결과, 보수당인 인민당(PP)는 득표율 28.7%로 123석, 사회노동당 22%로 90석, 포데모스 20.7%로 69석, 리버럴리스트 정당인 ‘시우다다노스’는 13.9%로 40석으로 4위를 차지했다. 선거 특징은 보수당인 인민당이 과반을 차지하지 못했다는 것과 신생정당 좌파 포데모스와 중도파 정당인 시우다다노스의 약진이다. 이 두 당의 의회 진출 이전에는 보수 인민당(PP)과 기존 사민주의정당인 ‘사회당 (PSOE)'이 번갈아 가면서 스페인 정치를 좌지우지했다. 2011년 총선에서 사회당은 총 350석 중 110석을 .. 2015. 12. 21.
한겨레 신문, 안철수 신당 예견 (김의겸 기자 논설)을 읽고, 몇가지 문제점들 김의겸(선임기자)의 희망사항과 주장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안철수 신당이 새누리당과 새정련(민주당)이 포괄하지 못한 ‘중도파’ 유권자들의 지지를 받아서 2016년 총선에서 삼자구도를 만들어야 한다. 이러한 삼각형 경쟁 구도 (새누리당-안철수 중도파 – 새정련과 통합정의당)를 만든 다음 2017년 대선에서 ‘결선 투표제도’를 반드시 도입해서, 1차 선거에서 새누리당이 1위가 되더라도 과반수를 넘지 못하게 될 경우, 2차 결선투표에서 안철수 중도파와 새정련(+통합정의당)이 새누리당을 이겨야 한다. 이러한 3각형 경쟁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안철수와 신당은 충청, 강원, 경기북부 영토를 개척하라! 김의겸기자의 진단과 제안의 문제점들을 짚어보자. 첫번째 김기자는 안철수가 지역투표를 완화시킬 수 있다고 전제하고 .. 2015. 12. 20.
고구마 잘 굽는 법, 껍질을 벗기면 안된다 고구마 굽기, 그 경지에 도달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저 형언하기 힘들 갈색류 고구마 칼라에 반했다. 마리 앙뜨와네뜨도 소화해내기 힘든 은은한 색채이다. 일전에 욕심만 가득 가득, 그러니까 굽는 시간을 아끼고, 구운 다음 껍질을 벗겨야 하는 수고를 덜기 위해서 굽기 전에 고구마 껍질을 벗긴 적이 있었다. 그런데 껍질의 소중함을 모르는 고구마에 대한 무지였다. 맛도 덜하고 쉽게 타버렸다. 사람의 피부와 동일한 기능을 하는 게 고구마의 껍질같다. 고구마의 껍질이 위대하다. 그 얇은 막인데 고온에서 버티고 동시에 고구마 구운 맛을 드높인다. 그러니까 수분 문제이다. 고구마 껍질을 벗기고 구우면, '수분'이 다 날아가버린다. 이 껍질이 1시간 굽는 시간 동안에 '수분' 증발을 막고, 오히려 가마솥이나 압력솥뚜껑과.. 2015. 12. 18.
투표 선거권 나이 세계 대부분 18세, 브라질 16세, 북한 17세, 한국만 19세. 한국의 교육열과 수준을 고려했을 때는, 15세(만) 고등학생들에게 투표권을 줘도된다. 현행 19세 투표권 연령은 1) 국방의무가 18세부터 시작한 것을 고려해도 합당치 못하다. 2) 한국 교육제도 수준을 전 세계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19세는 너무 늦다. 최소한 브라질 쿠바처럼 16세에 투표를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A) 16세 : 브라질, 쿠바, 아르헨티나, 니카라과, 오스트리아는 16세면 투표 가능(B) 17세: 북한, 인도네시아, 수단 등은 17세 (C) 18세: 중국, 미국, 캐나다, 인도 등 대부분 세계국가들 18세(D) 19세: 한국: 거의 유일하게 19세(E) 20세: 일본, 타이완 (F) 21세: 쿠웨이트, 레바논, 사우디 아라비아, 싱가포르 21세 아래, 투표 연령 세계 지도 :16.. 2015. 12. 18.
2012년 겨울, 12월 12일. 이재영 실장 암으로 별세 December 17, 2012 at 7:47am · 그는 내 형제이니까, 무겁지 않아. 우리 갈 길이 끝없이 멀고, 수없이 많은 구불구불 길. 그 길이 어디로 향하는지도 모른 채 우리는 그 길을 간다. 하지만 난 나약하지 않아. 그를 등에 업고 그 길을 갈 만큼 힘이 세. 그는 내겐 짐이 아니야, 그는 내 형제이니까. 우리는 그 길을 그렇게 갈거야. 그 길에서 그가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해. 아무런 부담없이 맘 편히 가는 것, 그게 내 바램이다. 우리는 꼭 목적지에 함께 도착할테니. 무슨 말이 필요하겠는가. 그는 나에게 짐이되지 않는다는 것을. 왜냐하면 그는 내 형제이니까. 내가 슬픔에 잠겨버리면, 사람들 마음에 서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식어버릴 수도 있어. 우리가 가는 길, 끝도 없어. 되돌아 .. 2015. 12. 18.
독일군, 아프가니스탄 파병 연장안 의회 통과, 녹색당 찬성 19 반대 31 아프가니스탄에 독일의 나토군 참여 및 파병 연장, 독일 의회에서 601 중 467표 찬성으로 가결, 독일 좌파당은 투표 참여 의원 63명 전원 반대, 녹색당은 찬성 19표 나와 실망. - 좌파당이 파병연장 반대하는 이유는, 독일파병과 나토군의 공습은 실제 IS 테러 해결에 도움이 되는 게 아니라, 그 세력만 더 키우는 꼴이 된다. - 메르켈 정부, 국방부장관 우술라 폰 데 레이엔은 "2016년 아프가니스탄에서 독일 군대 철수는 너무 야심찬 계획이었다"고 발언하는 것으로 보아, 파병 종료는 불투명해진 상태다. 독일 의회 표결 결과, 각 정당별 1. 보수당 : 기민/기사련(CDU/CSU) : 310명 중, 299명 찬성, 1명 반대, 9명 부재 2. 사민당 SPD : 193명 중, 찬성 162명, 반대 17.. 2015. 12. 18.
1만명 행인들의 삶과 사진을 취재한 뉴욕 사진작가 브랜든 스탠튼 Brandon Stanton 이거 괜찮다. 이런 우직함에서 '창조'를 보다. 스티브 잡스 흉내보다 백배낫다. 브랜든 스탠튼 사진작가가 뉴욕에서 1만명을 길거리에서 인터뷰하면서 물었다. "살면서 자기한테 좋았거나 특별했던 그런 사건들은 무엇인가? unique " - 낯선 사람들 사진찍기와 대화 시도, 브랜든 사진작가 자신도 처음에는 '낯선 사람들이 사진 촬영을 하게 해줄까? 긴가민가 했다고 한다. 그러나 브랜든이 취지를 몇 분 동안 설명해줬더니, 어느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던 '내밀한 개인적인' 자기 이야기들을 하더라는 것이다. 브랜든 페이스북에 뉴욕 사람들 인터뷰와 사진을 올렸고, 1천 600만 사람들이 '관람'했으며, 440만 명이 그의 블로그를 구독하고 있다. 사진작가에서 정치의 '진수'를 보다. 철학은 70억 인구의 심장에 담긴.. 2015. 12. 17.
독일 출산율 90년 이후 처음 증가, 여성 1인당 1.47명 최근 독일 출산율이 소폭 증가했다. 2014년 출산가능 여성 1인당 아이 숫자비율은 1대 1.47명이다. 이는 1990년 동독과 서독이 통일된 이후 처음으로 출산율이 증가했다. 그 원인은 29세~ 36세 사이 여성들이 미뤄둔 '출산'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2014년 독일에서 태어난 아기 숫자는 71만 5천명이다. (* 한국은 43만 7천명) 2013년에는 1.42명에서 2014년에는 1.47명이 되었다.- 동독(통일후 ) 은 평균 1.54명, 서독은 가임가능 여성 1인당 1.47명으로 동독이 약간 많지만, 서독과 큰 차이는 없다.- 주별로는 작센주 (Sachen)가 1.57로 가장 많고, 자르란트 Saarland 가 1.35로 가장 적다. 이런 차이는 15세부터 49세 사이 여성들의 출산 성향과 행태 (.. 2015. 12. 16.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버니 샌더스, 40시간 일하고도 왜 자녀들을 먹여살리지 못하는가? (미국 대선 후보: 민주당 버니 샌더스)에게 답하다. 한국은 왜 엄마 아빠들이 주 60시간 일하냐고요? 아이들 학원비 벌기 위해서 주 40시간에다 20시간을 더 직장에서 야근해야 하는 것이요. 힐러리 클린턴 (Hilary Clinton)과 민주당 대선 후보 경쟁을 벌이고 있는 버니 샌더스의 '노동소득 증가' 주장이다. 단순하지만 강렬한 구호이다. - 버니 샌더스 후보 발언 "왜 우리 미국사람들이 주 40시간 일하고도 자녀들을 먹여살리지 못합니까?? 그 답은 정말 간단하고 쉽습니다. 미국 직장인들 월급이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진보정당은 한국의 입시용 학원비 문제를 계급계층차별문제와 결부시켜 해결해야 한다. 10세~18세 사이 학생들에게 미래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사-교육대신 국내외 직업현장 방문 및.. 2015. 12. 16.
<tv 조선, 강적들> 개그맨 이윤석 발언 사실 확인, 새누리당(박근혜) 편든 것이 아니다. 갑자기 개그맨 이윤석이 인터넷에서 몰매를 맞았다. 그 이유는 TV 조선이 대화 프로그램에서, 이윤석의 발언 중에서, '전라도당'과 '친노'라는 단어가 끼여있었기 때문이다. 이윤석의 발언 부분을 부분 편집해서 그를 박근혜나 새누리당 편으로 만들지 말고, 실제 이윤석이 말한 내용을 있는 그대로 정리해보자. 필자가 내린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이윤석 발언의 핵심은, 새누리당이건 새정련(민주당)이건 기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있기 때문에, '안철수 현상'과 같은 새로운 정치세력의 등장을 바라고 있다. 누가 그걸 바라고 있는가? 자기와 같은 정치에 별 관심이 없는 '약간' 보수적인 사람들이 제 3의 새로운 정치가들의 활약을 기대한다 2. 이윤석은 현재 야당 (새정련=민주당)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정.. 2015. 12. 16.
사진 작가 장인 정신 4200시간을 들이다 Allen Mcfadyen 알렌 맥파드엔, 사진 작가 2015. 12. 15.
김영삼의 '세계화' 글로벌라이제이션, 자본의 세계화와 노동억압 정책 언론기관과 연구소에 근무하시는 어떤 페친이, 김영삼 추모 언론에 대한 문제점들을 적으셔서, 몇 마디 적어봅니다. 고인의 '정치적 노고'는 그 기여대로 높이 평가해야 할 것이고, 특히 이명박-박근혜의 패권주의적 정치와 노골적인 재벌-자본측 밀어주기와 반-노동자정치, 언론 미디어의 싹쓸이 탄압 등 정치적 배경 때문에, 반-박근혜 정서가 김영삼의 서거와 추모 속에 '투영'된다고 봅니다. 그리고 공평하게 김영삼의 정치적 과오와 업적은 나눠서 평가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이건 정치적 논평의 상식이니까 더 할 말은 없습니다.약간 무덤덤한 평가일 수 있겠습니다. 몇 가지 메모를 하자면, 김영삼 전 대통령 시대의 오류들 1. 준비되지 않은 '세계화' 글로벌라이제이션으로, 한국의 강자와 부자들은 세련된 소비자로, 초국적 .. 2015.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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