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71 지붕 고치는 사람들 July 30 지붕 고치는 사람들이 아침 햇살 속에 열심이다. 갑자기 사다리 탈 줄 아냐고 묻더니, 지붕 위로 데려가 줬다. 아래서 볼 때는 별로 높아 보이지 않았는데, 올라가다가 보니 꽤 높았다. 처음이라 그런지 어질 어질 했다. 이탈리아 영어 섞어 써가면서 엄청난 빠른 속도로 지붕 수선을 했다. 이탈리아 포르투칼 이민자들은 이런 일반 주택 뿐만 아니라 지하철, 도로 같은 사회간접 자본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많다. 옆집에 사는 도미니코 할아버지도 프랑크캐슬 지하철 역을 자기가 지었다고 이야기 한 적도 있다. 1. 지붕 수리기사 말에 의하면, 이 목재는 100년 넘게 버틴다고 한다. 2. 안전줄을 매고 지붕 꼭대기에서 일하는 게 인상적이었다. 3. 못 권총 : 따따닥 귀청 떨어진다. 4. 어딜가나 대장이 있는데, .. 2014. 7. 31. 이전 1 다음 반응형